제주시, 비산업부문 온실가스 발생량 진단·컨설팅 실시
제주시, 비산업부문 온실가스 발생량 진단·컨설팅 실시
  • 현달환 기자
  • 승인 2023.07.08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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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 15(토), 아라LH아파트 600가구 대상
3.(월) ~ 15(토), 아라LH아파트 600가구 대상 -
제주시, 비산업부문 온실가스 발생량 진단·컨설팅 실시

제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회장 이상윤)는 시민들의 자발적인 온실가스 감축을 유도하기 위해 아라LH아파트 600가구 대상으로 ‘온실가스 발생량 진단·컨설팅’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온실가스 발생량 진단·컨설팅은 전문교육을 이수한 11명의 컨설턴트가 가정을 방문해 전기, 수도 등 에너지 사용량을 진단하고 온실가스 감축 방법을 제안하는 사업이다.

컨설턴트 2인 1조로 구성된 총 5개 조가 가정을 방문해 1차 컨설팅을 추진하고 3개월 뒤 2차 컨설팅을 추진해 에너지 절감에 도움이 됐는지 다시 확인한다.

또한 컨설팅 참여 가구에는 대기전력 차단에 도움되는 절전용품을 제공한다.

한편 제주시는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3,810가구와 상가 55개소에서 온실가스 진단·컨설팅을 실시했다.

박동헌 환경관리과장은 “가정 내 온실가스 진단·컨설팅 동참으로 에너지 절약 생활 실천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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