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농가주부모임제주도연합회(회장 현효숙)는 지난 12일 용연구름다리 앞에서 회원과 농협제주본부 직원 등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홍보 행사를 진행했다.
이 번 행사는 제주도 주요 관광지인 용연구름다리를 방문한 관광객 및 도민을 대상으로 실시하였고, 제주산 감귤과 비트즙을 나눠주며 마음의 고향 제주에 고향사랑기부를 할 수 있도록 홍보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의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제외한 고향이나 희망하는 지자체에 500만원 이내에서 기부를 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기부금액의 30%한도 내에서 지역특산품 등 답례품을 제공받는 제도로 올해 1월1일부터 시행됐다.
현효숙 회장은 “관광객이 많이 찾는 용연다리에서 여성농업인들이 농협제주본부와 함께 행사를 진행하게 돼서 뿌듯하고 앞으로도 고향사랑기부제가 건강한 기부문화로 조성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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