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공공기관의 건의사항 청취 등 상생발전 방안 모색
서귀포시(시장 이종우)는 5월 24일 오전 11시 한국국제교류재단 회의실에서 제주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장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제주혁신도시로 이전한 공공기관의 건의 및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혁신도시 상생발전 방안을 모색하고자 시장 취임 이후 지난해 9월에 이어 두 번째로 간담회를 개최하였고, 향후 매년 상‧하반기 정기 개최할 계획이다.
간담회에는 서귀포시장을 비롯하여 국토교통인재개발원, 국립기상과학원, 국세공무원교육원, 국세청주류면허지원센터, 국세상담센터, 공무원연금공단, 한국국제교류재단 7개 기관의 기관장 등이 참석했다.
지난해 간담회 시 이전공공기관의 주요 건의사항이었던 이전기관 임직원의 주거문제를 해결할 공공임대주택 필요, 공항버스 운행시간 연장 및 증편 요청, 혁신도시 내 이용가능한 셔틀 도입 등의 사항 외에도 혁신도시 정착주민들에 대한 지원과 관련된 조례 제정, 법환 올레7코스 도로(최영로) 관리, 혁신도시 인근 교통 불편 사항 등 다양한 의견이 나왔으며, 서귀포시에서는 이러한 불편 사항을 해소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종우 서귀포시장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만남의 장을 마련하여 지속적인 소통을 통한 혁신도시 상생발전 방안을 마련하고, 정주여건 제고 및 이주 환경을 개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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