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립미술관 ‘청소년 진로 교육’프로그램 운영
제주도립미술관 ‘청소년 진로 교육’프로그램 운영
  • 김진숙 기자
  • 승인 2023.02.10 11: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3일부터 28일까지 30개 학교・2개 학급씩 모집…찾아가는 진로 교육 총 60회 운영 
제주도립미술관

제주특별자치도 제주도립미술관(관장 이나연)은 오는 4월부터 12월까지 도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미술관 관련 직업을 소개하는 ‘청소년 진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청소년 진로 교육은 학예연구사, 문화예술교육사, 작품보존처리사, 소장품관리사, 기록관리사, 전시디자이너 등 미술관과 관련된 다양한 직업을 청소년들에게 소개해 스스로의 진로 설정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교로 찾아가는 진로 교육’으로 교육 자료집과 직업별 해당 전문가들의 생생한 인터뷰 영상을 활용해 교육을 진행한다.

운영 대상은 제주도내 중・고등학교 학급 단체 및 동아리로 학교별 2개 학급씩 총 30개 학교・60개 학급 대상으로 진행하며, 월요일, 화요일, 수요일 등 총 3일 중 하루를 선택해 신청하면 된다.

오는 13일부터 28일까지 선착순 모집하며, 도립미술관 담당자(064-710-4274)와 일정 조율 후 참여 신청서를 작성해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도립미술관 누리집(http://jmoa.jeju.go.kr)에서 교육프로그램 메뉴 내 청소년 진로교육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학교 학사일정에 따라 상・하반기 교육 시수는 협의해 변경할 수 있다.

이나연 제주도립미술관장은 “미술관과 관련된 직업을 소개하는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도내 청소년들이 향후 진로 탐색에 있어 폭넓은 선택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 대상 강좌를 확대 운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