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축산물 현안 등 당면 현안 논의
제주특별자치도축협운영협의회(의장 고권진 제주양돈농협 조합장)는 지난 6일 농협중앙회 제주본부 회의실에서 도내 축협 조합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차 운영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는 2022년 사업 결산보고와 함께 2023년 사업계획 및 축산환경 개선을 통한 축산업 이미지 제고, 한우 가격 안정화를 위한 수급조절 방안, 보들결 제주한우 공동브랜드 활성화 등 축산 현안에 대해 심도 있게 토의했다.
특히, 중앙본부 축산지원부 윤용섭 한우국장이 참석하여 한우가격 현황을 비롯해 한우가격안정화 방안에 대해 설명 하였고 수급조절 방안으로 소비촉진 및 브랜드육성 적극 추진을 당부하였다. 또한 정부와 한우 안정화 방안에 대해 협의하고 있다고 진행경과를 설명했다.
이에 협의회에 참석한 축협 조합장들도 한우가격안정화 방안인 한우 암소 감축사업, 송아지 생산억제 사업, 생축장 미경산우 비육 추진 등 한우 수급 조절에 적극 동참하고,
한우 도소매가격 연동제 판매 및 2월 중 “농협, 살~맛나는 한우 소비촉진 행사!” 등 한우 소비 촉진 운동 확대를 통한 축산농가와 소비자의 어려움 해소와 물가 안정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제주축협운영협의회 의장(고권진 제주양돈농협 조합장)은 “축산물 수급, 가격 및 축산인 경영 안정을 위한 농가사료구매 자금 지원 규모 확대, 사료가격안정기금 조성, 군 급식 한우암소 공급사업 추진 등을 정부 및 지자체에 건의 하는 등 제주 축산업 발전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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