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가람(주)은 ‘익산 방문의 해’를 맞아 익산교도소세트장 활성화를 위한 ‘교도소 대탈출 AR앱개발’로 야외형 방탈출 게임과 미디어아트, 홀로그램 등 트랜디한 실감형 체험 콘텐츠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지난 11일부터 오는 12월 11일까지 운영되며 매주 금~일요일은 익산시가 시티투어 버스를 통해 익산시를 찾는 관광객에게 편의를 제공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콘텐츠진흥원과 전라북도, 전라북도콘텐츠진흥원, 익산시가 주최하고 ㈜ 더가람, 올모스트 올웨이즈가 공동으로 주관했다.

AR 방탈출은 참여자가 AR 앱을 다운받아 교도소 세트장을 돌아다니며 단서를 찾아 교도소를 탈출하는 게임이다. 교도소 현장에 있는 공간을 활용하여 진행하고 있으며 자신이 교도소를 탈출하는 탈옥수가 되어 체험할 수 있도록 연출했다.

익산시 관계자는 “전라북도 익산시 교도소 세트장 활성화를 위해 AR 교도소 대탈출 앱, 미디어파사드, 홀로그램, 미디어아트 등 다양한 디지털 활용 콘텐츠를 많은 관람객들이 즐기면서 체험하는 관광명소로 정착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더가람은 “8개월 동안 직원들과 함께 익산교도소 세트장에 맞는 시나리오 기획부터 콘텐츠 제작, 마케팅까지 ICT 첨단기술을 적재적소에 사용하여 실감형 미디어콘텐츠를 완성, 이제 전 연령이 즐기는 공간으로 탄생하여 가족, 연인, 단체 등 남녀노소 누구나 체험을 통해 새로운 경험을 만끽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교도소 대탈출’ 실감형 프로그램은 익산의 관광 핫플레이스로 떠오르는 교도소 세트장에서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짜릿하고 색다른 선물을 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행사는 현장예매와 온라인 예약을 통해 티켓을 구매할 수 있다. 선 티켓예매를 한 참여자는 특별한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다.

AR 방탈출 게임에 필요한 키트는 현장에서 구매하며 AR 게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 24일은 19시부터 21시까지 미디어파사드를 관람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