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 GTEP, 베트남 식품산업 전시회서 도내 업체 지원 활동
제주대 GTEP, 베트남 식품산업 전시회서 도내 업체 지원 활동
  • 현달환 기자
  • 승인 2022.11.17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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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 GTEP, 베트남 식품산업 전시회서 도내 업체 지원 활동
제주대 GTEP, 베트남 식품산업 전시회서 도내 업체 지원 활동

제주대학교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단장 무역학과 허윤석 교수, 이하 GTEP)은 지난 16일부터 4일간 베트남 ‘Saigon Exhibition and Convention Center(SECC)’에서 열리는 ‘Vietnam Foodexpo 2022’에 참가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베트남 호치민에서 열리는 식품산업 최대 국제 전시회로 400여개의 업체가 참여하고 있다. 특히 한국과 베트남 수교 30주년을 맞아 다양한 한국 수출업체가 참가하고 있다.

제주대 GTEP 16기 요원 김소연(관광경영, 4), 이현정(무역, 4) 씨는 도내 협력업체 ‘제주팜21’을 도와 제품시연, 통역, 바이어상담·시장조사 등 현장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

김소연 씨는 “국제전시회에 참가해 도내 협력업체를 도와 바이어 상담 및 제품 홍보 등을 직접 수행하는 것이 뿌듯하다. 적극적으로 이번 실습에 임해 제주지역 기업을 널리 홍보함과 동시에 실전 감각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무역협회에서 주관하고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지원하는 ‘GTEP’는 한국무역협회 무역아카데미가 2007년부터 산업부와 함께 전국 20개 대학과 협력해 시행해 온 대학생 무역전문인력 양성 대표사업이다. 현재까지 9544명의 예비 무역인을 배출했다. 올해도 전국 20개 대학에서 707명의 학생들이 480시간 이상의 이론 교육과 현장실습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의 수출입·전시마케팅·전자상거래 등의 무역 업무 전반을 지원하고 있다.

한편 제주대 GTEP사업단은 2023년에 활동할 17기 요원을 모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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