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2022 제주국제평화컨퍼런스 11일 개최
민주평통, 2022 제주국제평화컨퍼런스 11일 개최
  • 현달환 기자
  • 승인 2022.11.11 15: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제주지역회의 김성수 부의장(제주한라병원 병원장)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제주지역회의 김성수 부의장(제주한라병원 병원장)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제주지역회의(부의장 김성수)는 한반도의 평화통일과 평화의 섬 제주의 역할을 위한 제주국제평화컨퍼런스(위원장 김성수)가 11일 서귀포시 소재 WE호텔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제주지역회의가 주최하고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도의회, 제주도교육청이 후원했다.

민주평통 제주지역회의는 한반도 평화통일과 세계평화의 섬 제주의 역할을 모색하기 위해 행를 마련한 것.

'통일을 위한 새로운 준비 –창의적 접근‘이라는 주제로 열린 제주국제평화컨퍼런스에는 국내외 통일 관련 기구 대표(대사)및 전문가 등이 참여했다.

김성수 위원장은 “최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간 전쟁사태를 비롯한 미-중간 무역갈등 등으로 국제정세가 매우 흔들리고 있다”며 “한반도에서도 북한의 7차 핵실험설이 나오는 등 한반도 주변 정세가 매우 불안정해지고 있다”고 토로했다.

이어 “이런 시기에 세계는 물론 동북아의 평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는 것은 매우 듯깊은 일이”라며 “세계 평화와 동북아의 평화 번영을 모색하기 위한 2022 제주국제평화컨퍼런스에 참석해 좋은 의견에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날 지속가능한 평화 번영을 위한 의견을 공유하고 새로운 남북교류 아젠다 개발로 통일공감대를 확산시키기 위한 토론도 진행됐다.

특히 오홍식 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 회장의 진행으로 오준 전 UN대사를 초빙해 국내 정세 및 국제 정세와 남북간의 정세에 대해 기조강연도 이어졌고 질문, 응답도 갖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날 컨퍼런스 행사는 청년세션, 여성세션, 기조강연, 국제세션, 전뭉가 세션지역세션, 종합보고 순으로 행사를 마무리 했다.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