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홍동 소재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 서귀포교회(담임목사 김신민)는 지난 29일(금) 독거노인들을 위해 사랑의 죽 50인분을 주민센터에 후원했다고 31일 밝혔다.
지난해 6월부터 매달 서홍동 주민센터로 죽 50인분을 후원해 주시는 김신민 목사는 “내 부모님에게 드린다는 생각으로 정성껏 죽을 만들었는데 남김없이 드시는 모습을 보고 에너지와 보람이 크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진은숙 서홍동장은 “더운 날씨에도 정성을 담아 직접 만든 죽을 나눠줌에 감사드리며, 관내 독거노인 관리를 맡고 있는 원광노인복지센터와 연계하여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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