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제주도당은 민선 8기 오영훈 제주도정은 19일 국회에서 국민의힘 시․도예산정책협의회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에서는 권성동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 성일종 정책위의장, 송언석 원내수석부대표, 김영진 제주도당 위원장 직무대행, 양금희 원내대변인, 이명수 제주도당 사무처장등이 참석했고, 제주도청에서는 오영훈 도지사, 이중환 기획조정실장, 최명동 일자리경제통상국장 및 현안 관련 실무책임자들이 함께 했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제주가 관광지의 특성상 감염병 확산에 민감한 부분을 고려해서 감염병 전문병원 설치와 중증환자 치료 인프라 확충 등을 통해 타 지역과의 의료격차 해소에 앞장서고, 제주 도민의 물류비용 부담을 덜기 위해 스마트 공동물류센터 조성 및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폐기물 및 오폐수의 혁신적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꼭 필요한 SOC사업들도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그리고 제주도정은 2023년도 예산관련, 국비지원사업과 국회의 지원이 필요한 법 개정 사항 등을 국민의힘 원내지도부에 건의했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상․하수도 인프라 확충 및 양돈장 악취저감 사업과 관련해서 국민의힘 제주도당과 제주도청의 적극적인 예산지원 건의가 있었고, 원내지도부에서도 깊은 관심표명과 함께 당 차원에서 정부와 예산안 반영에 대한 논의를 적극적으로 지속할 것을 당부했다.
금번 국민의힘 예산정책협의회에서는 여․야를 떠나서 제주 도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속가능한 제주의 발전을 위한 생산적인 논의들이 이루어졌고, 이러한 예산과 정책적 요청사항들이 정부․여당과 제주도정간의 긴밀한 협의를 거쳐서, 내년도 예산과 국회의 입법과정에도 제대로 반영될 수 있도록 국민의힘 제주도당도 지속적인 관심과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