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문화역사나들이...고광민 서민 생활 연구자와 함께 하는 제주 포구 및 갯밭 기행 2
제주문화역사나들이...고광민 서민 생활 연구자와 함께 하는 제주 포구 및 갯밭 기행 2
  • 현달환 기자
  • 승인 2022.06.28 0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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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디 굽에 메역 나곡 ᄆᆞᆷ 난다
7월 3일(일) 오전 10시~오후 5시
제주의 문화와 역사에 관심 있는 이들과 동행하여 제주의 모습과 제주 사람들의 삶과 문화 속에 숨겨진 가치를 공유하고 있는 사단법인 제주문화역사나들이(이사장 김승욱)에서 두 번째 제주포구 및 갯밭 기행을 마련했다.
제주의 문화와 역사에 관심 있는 이들과 동행하여 제주의 모습과 제주 사람들의 삶과 문화 속에 숨겨진 가치를 공유하고 있는 사단법인 제주문화역사나들이(이사장 김승욱)에서 두 번째 제주포구 및 갯밭 기행을 마련했다.

제주의 문화와 역사에 관심 있는 이들과 동행하여 제주의 모습과 제주 사람들의 삶과 문화 속에 숨겨진 가치를 공유하고 있는 사단법인 제주문화역사나들이(이사장 김승욱)에서 두 번째 제주포구 및 갯밭 기행을 마련했다.

이번 ‘산디 굽에 메역 나곡 ᄆᆞᆷ 난다’ 기행은 지난 6월 26일, 대정읍 영락리부터 용두암까지 어촌 마을의 생업과 생활사를 비롯하여 변화 양상을 살펴보는 기회로 마련되었던 첫 번째 제주포구 및 갯밭 기행인 ‘썰물나민 동바당 배질, 들물나민 서바당 배질’에 이어서 진행되는 기행이다.

신촌리 대섬 바다, 신흥 포구, 동복리 ‘소여’, 김녕리 ‘목지코지’와 ’두럭산‘ 및 한개 포구, 행원 포구, 하도리 ’난도리여‘ 등 제주 동쪽 마을의 포구와 개(원), 갯밭 등을 찾아가는 여정의 이번 ’제주포구 및 갯밭 기행 2‘도 바닷물의 흐름에 따라 일을 하며 살아온 어부와 해녀들, 그리고 자연과 더불어 삶을 꾸렸던 옛 제주 사람들의 생활의 지혜를 되새기는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기행 안내 및 해설은 제주대학교 박물관 학예연구사를 지냈고, 무속을 비롯해 제주도의 설화, 민요, 생업·물질 문화 등 다양한 자료와 기록을 찾아 『제주도 포구 연구』, 『제주 생활사』, 『섬사람들의 삶과 도구』 등 제주를 비롯해 여러 섬의 민속과 생활사를 기록하고 있는 고광민 서민 생활사 연구자가 계속 맡는다.  

7월 3일 오전 10시부터 진행되는 ‘제주포구 및 갯밭 기행 2’는 제주의 문화역사 및 생활사에 관심 있는 도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선착순 30명을 모집하며, 참가비는 1만원으로 점심을 제공한다.

문의 010-7743-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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