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중부지역 오름 4개소 정비공사 완료
서귀포시 중부지역 오름 4개소 정비공사 완료
  • 현달환 기자
  • 승인 2022.06.09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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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영아리, 이승악, 머체왓, 걸서악 사업비 2억 6000만 원 투입 정비완료
- 물영아리, 이승악, 머체왓, 걸서악 사업비 2억 6000만 원 투입 정비완료 -
서귀포시 중부지역 오름 4개소 정비공사 완료

서귀포시(시장 김태엽)는 탐방로 시설이 노후하여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불편을 주고 있는 오름 4개소에 대하여 사업비 2억 6000만 원을 투입하여 정비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의 영향 등으로 오름을 찾는 방문객이 증가함에 따라 보행매트, 안전휀스 등 시설의 노후가 심화함에 따라 탐방객 안전 및 이용 불편 민원이 증가하여 쾌적한 탐방환경을 제공하기 위하여 정비 사업을 추진하였다.

이번 정비 사업에 포함된 오름은 남원읍에 소재한 물영아리, 이승악, 머체왓, 걸서악 오름 4개소이다.

서귀포시 중부지역 오름 4개소 정비공사 완료
서귀포시 중부지역 오름 4개소 정비공사 완료

▲물영아리 오름에 훼손된 탐방로 46㎡ 식생토낭 설치, 탐방 매트 2,409m 교체 ▲이승악 오름은 노후정자 교체와 안내판 정비, 논슬립 보행매트 설치 ▲머체왓 오름은 입구 출입 통제문 설치 ▲걸서악 오름은 노후 보행매트 교체, 파손 흔들벤치 수리 등 정비하였다.

한편, 서귀포시는 올해 사업비 13억 원을 투입하여 오름 25개소에 대해서 일제 정비를 추진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오름 탐방로 정비 사업을 통하여 시민과 탐방객들이 더욱더 안전한 환경 속에서 오름을 탐방할 수 있게 탐방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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