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고등법원 제주제1형사부는 오늘(27일) 4‧3 재심 사건 2건에 대한 제주지방검찰청의 항고를 기각했다. 법원의 이번 결정을 존중하며 열렬히 환영한다.
검찰의 어이없는 항고로 재심 절차가 지연되면서 가슴 졸였을 희생자와 유족들께 심심한 위로를 전하며 하루속히 본안재판이 진행돼 무죄 판결을 받아 희생자와 유족들의 마음이 조금이나마 풀리길 기대한다.
제주4‧3의 정의롭고 완전한 해결은 제주가 평화와 인권의 섬으로 자리하고 제주도민의 자존감을 회복하는 중차대한 사안이다.
더불어민주당은 제주4‧3의 역사와 함께 했다. 김대중 대통령 재임 당시 제주4‧3특별법을 제정했으며 노무현 대통령께서는 국가공권력에 의한 폭력에 처음으로 공식 사과했다. 그리고 문재인 대통령과 제주도민의 노력으로 지난해 제주4‧3특별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해 올해부터 배‧보상 절차가 진행 중이다.
김한규 후보는 청와대 정무비서관 재직 당시 국회와 직접 협의하며 제주4‧3특별법 개정에 기여했다.
김한규 후보는 제주4‧3을 기억하고 희생당한 분들의 명예를 되찾아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우리 제주가 아픔을 딛고 평화와 인권의 섬이 되는 그날까지 전력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
2022년 5월 27일
제주시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더불어민주당 김한규 캠프 대변인 오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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