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경 도의원 후보자(국민의 힘, 제주시 애월읍 을 선거구)는 상대후보 더불어민주당 강봉직 후보를 향해 정책구상이 없다며 비판의 메시지를 내놓았다.
박은경 후보는 “최근 각종 언론 보도를 살펴보면 강봉직 후보는 행정복지센터 건립 외에는 아주 추상적인 수박 겉핥기 식의 뻔한 메시지 외에는 공약을 내놓지 않고 있다.”고 지적하며 이 같이 밝혔다.
박 후보는 “이장 출신임을 내세워 민심을 잘 이해하는 척하고 있으나 현실은 안일하게 정책 없이 인맥으로 어떻게든 당선 되보려는 얄팍한 선거를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공약을 구상하고 발표하는 것은 주민들의 삶을 진지하게 들여보고, 지역 현안에 관심을 가지고 고찰한다는 증거이다. 제대로 된 ‘정책 선거’만이 진정한 일꾼을 뽑는 선거를 만들 수 있다.”고 밝히며 “선의의 경쟁, 상생의 선거를 위해 적극적인 정책 공약 발표를 해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마무리했다.
한편 박은경 후보는 언론 보도자료를 통해 교육-복지 분야, 주거-환경 분야, 경제 분야, 관광 분야의 공약을 연이어 발표한 바 있다.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저작권자 © 뉴스N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