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파도에서 민생탐방”,,, 이서윤 후보, 관광지 문제점 청취
“가파도에서 민생탐방”,,, 이서윤 후보, 관광지 문제점 청취
  • 현달환 기자
  • 승인 2022.05.17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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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파도에서 민생탐방 ” 이서윤 후보, 관광지 문제점 청취
“가파도에서 민생탐방 ” 이서윤 후보, 관광지 문제점 청취

이서윤 더불어민주당 제주도의원 선거 후보(대정읍)는 오영훈 도지사후보와 함께 탄소없는 섬 가파도를 방문해 메가투어의 문제점들을 청취했다.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의 스마트관광추진위원장인 이서윤 후보는 날마다 4천여명의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가파도를 방문해 오영훈 후보와 함께 자전거를 타고 이동하면서 마을리더들을 만났으며 쓰레기가 산더미처럼 쌓여 있는 쓰레기처리장을 둘러봤다.

가파도는 물이 부족해 밤 12시부터 아침 5시까지 수돗물이 나오지 않는 섬으로 주민들과 관광객들은 제한급수에 따른 불편함을 호소하고 있다. 또한 넘쳐나는 쓰레기들은 제때 처리하지 못해 산더미처럼 쌓여만 가고 있다.

보리를 수확하는가 하면 한쪽은 코스모스 꽃으로 어우러져 상당히 이색적인 경관을 자랑하는 가파도 현장을 둘러본 오영훈 후보는“지난해 25만명이 방문했던 가파도는 올해 40만명에 육박할 정도로 인기있는 섬인데도 환경시설 등이 낙후돼 있어서, 문제점들을 긴급히 개선해야 한다고 진단했다.

또한 가파도는 마을회관 리모델링, 소각장과 소화전 설치 등이 필요한 곳으로, 섬에서 생활하는 주민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하는게 행정의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아름다운 섬으로 관광객이 몰려오는 현실을 막을 수는 없지만 충분히 대비해 쓰레기 소각장을 설치하고 음식물 쓰레기도 자체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야 하며, 본섬으로 이송하는 수단을 좀 더 확충해야 하는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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