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지역업체와의 계약 확대 추진’
도교육청,‘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지역업체와의 계약 확대 추진’
  • 현달환 기자
  • 승인 2022.03.22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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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하는 이석문 교육감
 이석문 교육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은 지역업체와의 우선계약을 촉진하여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에 빠진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2022년 지역업체와의 계약 확대 추진계획을 수립·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계획에는 지역생산품 우선구매 및 인근 지역업체와의 계약 추진, 지역생산품에 대한 홍보 강화 및 지역업체 발굴 노력, 기관별 계약담당자에 대한 지역업체와의 계약인식 제고 등의 내용과 더불어,

‘특정업체 수의계약 횟수 상한제’를 전 기관 및 학교에 확대 적용하고 도서류, 문구류 등 일상적인 수요가 있는 물품의 구매는 기관(학교)의 인근 상권 적극 이용을 장려하는 등 지역 상생을 위한 내용이 담겨져 있다.

양윤삼 교육재정과장은 “최근 오미크론 확산세가 정점을 찍고 있는 등 장기화 된 코로나19로 인해 우리지역 소상공인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계실 것”이라면서“우리 교육청은 지역경제와 상생해나가기 위해 기관과 학교의 계약실적을 점검하며 지속적으로 지역업체와의 계약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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