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천농협․함덕농협 간담회 및 함덕오일장 탐방 지역농민단체 간담회 및 민생현장 탐방
애로사항․정책제안 청취 후 이재명 후보 차별화된 농업정책 및 의지 등 피력 해결방향 논의
민심속으로’ 민생투어를 펼치고 있는 제라진 이재명 제주선거대책위원회(이재명 제주선대위)가 지난 5일 구좌지역에 이어 6일 조천지역 민생대장정을 이어갔다.
이날 민생대장정은 조천농협 농산물유통센터를 찾은데 이어 함덕농협 유통사업소 등을 방무, 지역농민단체관계자와의 간담회를 통해 농업현장의 애로사항과 정책수요를 확인했으며, 함덕오일장 방문을 통해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위로했다.
조천읍 민생대장정에는 위성곤 국회의원, 문대림 상임선대위원장, 좌남수 도의회 의장, 박원철 도의원 및 조천 지역구 현길호 도의원, 선대위 관계자 등이 함께 했다.
첫 방문지인 조천농협유통센터에서는 김진문 조합장 및 관계자 등과 로컬푸드사업 활성화, 인력수급문제 등을 주제로 한 현장간담회가 이뤄졌다.
김진문 조합장은 ‘직접 생산․직접 판매’를 위한 로컬푸드 유통 플랫폼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현재 도내 로컬푸드사업 관련 지원이 매우 열악한 상황을 토로하였다.
또한 주52시간제로 인해 농산물 집중 출하시기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전달했다.
이에 위성곤 의원은 “이재명 후보의 경우 경지도지사 경험을 통해 농가에 대한 이해도가 매우 높다. 특히 전체 정부예산 중 농수산 분야 예산 5% 확보 공약이 있다”며 윤석열 등 다른 후보들과 대비할만한 이재명 후보의 농업 관련 높은 관심과 의지를 피력했다.
또한 농어민 기본소득, 외국인근로자 관련 규제완화를 위한 인력지원 특별법 마련, 요소비료 가격 안정화 등 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정책적 해결방향을 약속했다.
함덕농협 유통사업소에서는 현승종 조합장 등 관계자 간담회를 통해 감귤수출 활성화 등을 주제로 농업정책 모색을 이어나갔다.
이어 함덕오일장을 방문해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위로하고,지역 농민단체와의 간담회를 통해 조천지역 농어업 현황과 정책적 해결방향에 대해 깊이 있는 공론의 장을 마련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