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대선]“전쟁이 아닌 평화를 위해 이재명지지 호소”
[2022 대선]“전쟁이 아닌 평화를 위해 이재명지지 호소”
  • 현달환 기자
  • 승인 2022.02.05 14: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평화협력위원회 제주본부 3일 출범식 진행
남북정상회담 제주유치 등 3대 정책 제안
평화협력위원회 제주본부 3일 출범식 진행
평화협력위원회 제주본부 3일 출범식 진행

대한민국 대전환 선대위 평화협력위원회 제주본부가 지난 3일 출범식을 갖고 세계평화의 섬 제주의 완성을 위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평화협력위원회 제주본부는 지난 3일 오전 4시 제주도의회 도민까페에서 송재호 국회의원, 좌남수 제주도의회 의장을 비롯해 민주당 소속 도의원들과 관계자 등이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출범식과 함께 이승환 평화협력위원회 공동본부장의 평화를 위한 과제를 주제로 정책 특강도 진행됐다.

이날 출범한 평화협력위원회 제주본부는 강민숙 도의원, 강상철 제주평화봉사단 단장, 임문철 신부, 김영의 제주민권연대 대표, 배기철 전 제주주민자치연대 대표, 고영식 민주평통자문회의 제주청년위원장 등이 상임공동본부장을 맡았다.

평화협력위원회 제주본부 3일 출범식 진행
평화협력위원회 제주본부 3일 출범식 진행

참가자들은 출범선언문을 통해 “평화를 향한 제주도민들의 노력과 함께 평화 대통령을 꿈꾸는 이재명 대통령 후보의 당선이야 말고 제주가 실질적인 세계 평화의 섬으로 전진하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면서 “전 세계 미래 세대가 자유로운 교류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제주를 평화도시로 발전 시켜야 하며, 현재 논의중인 평화대공원 사업이 완성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들은 또 출범선언문을 통해 “대한민국은 남과 북으로 나뉘어 여전히 70년이 넘게 갈등과 반목을 이어가고 있다. 이를 해결하는 길은 서로 만나고 힘을 합치는 일이며, 제주는 실질적인 남북교류협력의 거점이 되어야 한다.”면서 “한반도 평화의 결정적 국면을 열어나갈 남북정상회담 제주 유치를 강력히 요구한다”고 밝혔다.

강민숙 상임공동본부장(제주도의회 의원)은 “제주가 남북교류의 거점이 되고 실질적인 세계평화의 섬으로 완성되기 위해서는 전쟁이 아닌 평화의 길을 가려는 이재명 후보의 당선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