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대림 제8대 JDC 이사장 퇴임
문대림 제8대 JDC 이사장 퇴임
  • 현달환 기자
  • 승인 2022.01.25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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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 회복과 JDC의 도약을 위한 3년의 노력 마침표
문대림 JDC 이사장
문대림 JDC 이사장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는 문대림 이사장이 1월 25일 퇴임식을 갖고 JDC를 떠난다.

문대림 이사장은 2019년 3월 취임해 약 3년 동안 중앙 중심적이고 개발 위주로 진행되던 국제자유도시 조성 임무를 ‘청정 환경과 제주 고유의 가치’를 지키는 방향으로 전환하기 위해 애써왔다.

그와 함께 산적해 있던 JDC의 현안 해결에도 기여했다는 평가다.

휴양형주거단지 조성사업 관련 법적 소송이 4조 원대 국제소송으로 번질 수 있는 상황에서 소송 종결을 이뤄냈다.

또한 10년 가까이 진척이 없던 헬스케어타운 조성사업 역시 의료서비스센터를 설립하고 건강검진센터를 유치해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했다.

문 이사장 임기내에 JDC는 영어교육도시는 충원율 90%에 육박하고, 면세점은 연 매출이 최초로 6,000억을 초과하는 등 굵직한 성과를 달성했다.

문 이사장은 퇴임식에서 “JDC 임직원 여러분과 함께 할 수 있어 크나큰 영광이었다”며 “누구보다 제주를 사랑하는 사람이자, JDC에 몸담았던 인연을 잊지 않고 제주와 JDC의 발전을 위해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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