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로사는 노인지원센터에 겨울 이불 25채 기탁
제주지방우정청(청장 이진영)은 18일 제주시 홀로 사는 노인지원센터에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200만원 상당의 겨울 이불을 후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한파에 노출되기 쉬운 홀로 사는 어르신들을 돕기 위한 것으로, 도내 우체국 전 직원들이 자율적으로 적립한‘다사랑운동’모금액으로 마련되었다. 이날 기탁된 겨울 이불은 제주시 저소득층 홀로 사는 어르신 25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제주지방우정청은 ‘다사랑운동’모금액으로 사회복지시설 위문, 저소득층 청소년 생활비 정기 후원 등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지역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이진영 청장은“겨울철 추위와 난방비 부담으로 힘든 홀로 사는 어르신들이 따뜻하고 포근한 겨울을 보내시는 데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우리 우체국에서는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지역사회공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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