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제4분기 산업안전보건위원회 정기회의 개최
제주시, 제4분기 산업안전보건위원회 정기회의 개최
  • 정경애 기자
  • 승인 2021.12.24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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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분기 제주시 산업안전보건위원회 정기회의

제주시(시장 안동우)는 지난 23일 이상헌 부시장 주재로 ‘2021년 제4분기 산업안전보건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해 2021년 산업안전보건 주요 활동 보고와 2022년 제주시 산업재해 예방 기본계획을 심의·의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 심의·의결한 2022년 제주시 산업재해 예방 기본 계획에는 근로자의 안전·보건 증진 및 더 나은 작업환경조성을 위한 안전보건관리체계 운영, 법정의무 교육 강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른 준비상황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특히, 내년부터 시행되는 중대재해처벌법을 대비해 근로자와 경영책임자 모두 기본 안전을 철저히 지킬 수 있도록 안전보건 관리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제4분기 제주시 산업안전보건위원회 정기회의

제주시 산업안전보건위원회는 지난 3월 제주시 사업장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제주시 안전보건관리규정을 제정했으며, 근로자 위원과 동행하여 사업장 합동점검을 실시하는 등 노·사간 참여와 소통으로 안전한 근로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강봉찬 제주시 안전총괄과장은 “내년 시행되는 중대재해처벌법을 대비하여 중대산업재해와 중대시민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제주시 근로자들의 안전·보건을 증진시키는 데 노력하겠다”며 “근로자 또한 현장에서 안전보호구를 착용하는 등 스스로 안전보건 수칙을 지켜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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