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서귀포시여성단체협의회 노후 '노란발자국' 새단장
서귀포시·서귀포시여성단체협의회 노후 '노란발자국' 새단장
  • 현달환 기자
  • 승인 2021.12.23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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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주변 노란발자국 및 정지선 20개소 보수
서귀포시·서귀포시여성단체협의회 노후 '노란발자국' 새단장

서귀포시(시장 김태엽)와 서귀포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고맹수)는 23일 회원 4명이 참여한 가운데 동홍초, 중앙초 등 초등학교 주변 어린이보호구역 내 횡단보도 내 노후『노란발자국』20개소에 대해서 보수 작업을 실시했다. ※ 한시적 거리두기 강화로 최소인원(4명)만 참여

노란발자국이란, 어린이보호구역 내 어린이들이 횡단보도 횡단 시 차도에서 약 1m이상 떨어져 신호대기 하도록 유도하는 안전장치이다.

지난 2017년부터 서귀포시와 서귀포시여성단체협의회가 공동 추진하고 있는 민관 협력사업으로 도내 최초로 관내 44개 초등학교 주변에 281개소를 설치한 바 있다.

이날 보수 작업은 서귀포시여성단체협의회의 2021년 연간 운영계획에 따라 지난 11월 현장 수요조사를 통해 보수가 꼭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20개소를 미리 선정 후 노후되고 흐려진 노란발자국과 정지선에 대해서 선명하게 덧칠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서귀포시·서귀포시여성단체협의회 노후 '노란발자국' 새단장<br>
서귀포시·서귀포시여성단체협의회 노후 '노란발자국' 새단장

서귀포시 관계자는“내년에도 지속적으로 노란발자국을 유지·관리하여  서귀포시 내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안전하게 등하굣길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귀포시여성단체협의회는 10개단체 4021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양성평등사회 구현사업, 여성의 지위 및 자질 향상을 위한 교육·문화 사업, 올레길 환경정비 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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