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합창총연합회제주특별자치도지회(회장 김훈석)는 오는 12일(일) 오후 7시30분  제주도문예회관대극장에서 2021 제주창작합창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해마다 제주소재의 시에 창작곡을 만들어 제주합창음악의 산실이 되고있는 이 행사에 특별히 올해는 제주의 대표적인 시인인 김순이, 이청리 시에 제주의 작곡가 김지현, 안현순을 비롯 전경숙, 이범준, 한태호 등 한국합창작곡가의 곡들로 제주도내에 있는 합창단의 하모니로 감상하는 귀한 자리가 될것이다.

이청리 시인의 '이어도를 찾아가'(김지현 곡, 제주글빛소리시니어여성합창단), '이어도를 바라보고 살았으리라' (한태호 곡, 제주카리스합창단)와 김순이 시인의 시 '이여도' (이범준 곡, 신성동문합창단), '제주수선화' (안현순 곡, 제주레이디스콰이어), '억새의 노래' (전경숙 곡, 칸투스합창단) 등을 비롯 각 합창단의 무대가 펼쳐진다.

한국합창총연합회제주특별자치도지회 관계자는 "겨울의 길목에서 아름다운 울림을 주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을 기대했다.

방역패스대상자만 입장 가능하며  (2차접종완료자, 48시간이내 PCR검사 음성확인자 등) 무료공연이다.

문의 010.7744.67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