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농기센터, 농업기계 교육훈련 우수기관 선정
제주농기센터, 농업기계 교육훈련 우수기관 선정
  • 강정림 기자
  • 승인 2021.12.09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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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억 7800만 원 투입… 농업기계 경정비 교육 등 10개 과정 2187명 교육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제주농업기술센터(소장 신양수)가 2021년 농업기계 교육훈련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제주농업기술센터(소장 신양수)가 2021년 농업기계 교육훈련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제주농업기술센터(소장 신양수)는 2021년 농업기계 교육훈련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농촌진흥청과 농림축산식품부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농업기술센터 중 농업기계화 촉진과 농업기계 안전교육사업을 헌신적으로 수행하고 농업발전에 열정적으로 노력하는 우수기관을 발굴 포상하고 있다.

제주농업기술센터는 농업기계 안전교육으로 농업인의 기계 사용역량을 키우고 농작업 기계화에 크게 기여했다는 점이 높이 평가됐다.

제주농기센터는 올 한 해 2억 7,800만 원을 투입해 ‘농업기계 경정비 교육’ 등 10개 과정을 운영하고 2,187명의 농업인의 역량강화와 농작업 기계화에 힘을 쏟았다.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제주농업기술센터(소장 신양수)가 2021년 농업기계 교육훈련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제주농업기술센터(소장 신양수)가 2021년 농업기계 교육훈련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각 과정마다 농기계 전문관이 교육생의 농업기계 조작 능력을 향상시키고 경험 정도에 따라 맞춤형 현장실습을 이끌었다.

감귤원 간벌파쇄기 안전사고 예방지도, 유관기관 합동 농업기계 순회 교육, 농기계 경광등 및 반사지 지원 등을 통해 농기계 교통사고 예방 등 농촌지역 안전환경 조성에도 노력했다.

지역 경찰서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법적 기준에 맞춘 농업기계 안전 주행과 농촌형 범죄예방을 위한 실질적인 대책도 마련한 바 있다.

허영길 농촌지도팀장은 “농작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교육에 주력한 것이 긍정적으로 평가받았다”며 “앞으로도 농작업 기계화를 주도하고 안전한 농업환경 조성을 위해 농업기계 교육훈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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