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특수임무유공자회 제주도지부, 애월항 바닷속 침전물 및 해안쓰레기 10여톤 수거
대한민국특수임무유공자회 제주도지부, 애월항 바닷속 침전물 및 해안쓰레기 10여톤 수거
  • 현달환 기자
  • 승인 2021.11.15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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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특수임무유공자회 제주도지부, 애월항 바닷속 침전물 및 해안쓰레기 10여톤 수거
대한민국특수임무유공자회 제주도지부, 애월항 바닷속 침전물 및 해안쓰레기 10여톤 수거

현재 제주바다는 무심코 버린 넘쳐나는 바다쓰레기들로 인해 해양생물들 은 삶의 터전을 잃어버리고 죽어가고 있다. 바다오염이 심해질수록 해양생물에게 뿐만 아니라 인간에게도 해로운 영향을 준다. 

환경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해양쓰레기를 수거하는 단체가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대한민국특수임무 유공자회 제주도지부(제주지부장 김영진) 회원 및 재난구조단 80여 명이 지난 11월 13일(토) 애월항부두 바닷속 침전물 및 항주변 해양쓰레기 10톤을 수거했다고 15일 밝혔다. 

대한민국특수임무유공자회의 이번 애월항 수중환경정화활동은 항시 선박이나 어선들이 정박하는 곳으로 평소 쓰레기들이 바닷속에 버려져 바닷속 침전물이 쌓여 있어 제주바다를 오염시키고 있어 평소 이곳을 즐겨찾는 관광객들로 하여금 청정제주의 이미지를 심어주고 해양환경의 심각성에 대해 더욱 일깨우는 계기가 됐다.

또한,, 평소 애월항을 이용하는 관광객들에게도 많은 귀감이 됐으며, 특히 문대림 JDC이사장도 직접 참가해서 해양환경보존을 위해 묵묵히 수고하는 회원들을 격려했다.

김영진 지부장은 "이제 우리들은 생태계의 보고인 바다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잘 보존하여 후손들에게 맑고 깨끗한 바다를 물려주어야 할 것"이라며 "특히 이번 활동은 위드코로나 단계적 거리두기 1차 개편에서 실시하는 행사여서 각별히 감염병 예방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특수임무유공자회 제주도지부, 애월항 바닷속 침전물 및 해안쓰레기 10여톤 수거
대한민국특수임무유공자회 제주도지부, 애월항 바닷속 침전물 및 해안쓰레기 10여톤 수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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