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시정소식지 ‘열린제주시’ 11월호 발간
제주시 시정소식지 ‘열린제주시’ 11월호 발간
  • 현달환 기자
  • 승인 2021.11.04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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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00부 발간 도내·외에 배포...특집으로 내년 차고지증명제 내용 실어
홍은영 공보실장 "구독문의는 제주시 공보실 064-728-2022로 연락"

제주시는 ‘결실과 풍요’를 표지로 한 시정소식지 ‘열린제주시’ 2021년 11월호(통권 제184호) 8000부를 발간하여 도내·외에 배포한다고 4일 밝혔다.

11월호 <특집>에서는 내년부터 개선되는 차고지증명제에 대한 내용을 실었다. 지난 2007년 동지역 대형 자동차를 대상으로 시작된 차고지증명제는 2019년 도 전역 중·대형 전기자동차로 범위가 확대되었고 내년 1월 1일부터는 경·소형 자동차까지 대상에 포함된다.

그밖에 한림읍 상명리의 창조적마을 만들기 사업, 화북공업지역을 문화·예술의 공간으로 만들기 위한 시민문화 실험실 ‘리빙랩캠퍼스’에 대한 내용을 담았다.

<일과 열정 사이>에서는 자기계발을 통해 성장과 소통을 도모하는 모임 ‘성소사in제주’/ <알쓸리뷰:제주시>에서는 할아버지, 할머니가 전해주는 추억 이야기, ‘제주 어르신 그림책 원화 전시’/ <제주사람이 좋다>에서는 결혼과 육아 생활 속에서도 화가의 꿈을 그려나가는 김은진씨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양용진의 향토음식>에서는 바닷물에 절여서 김장을 담는 제주 토종 구억배추/ <제주4·3유적>에서는 무장대의 습격과 경찰의 마을주민 보복이 있었던 저지지서, 조수초등학교의 4·3에 대한 내력을 담았다.

<여행감성>에서는 도시개발로 옛 모습을 잃었다. 복원된 산지천, 목장길 따라 마방목 유적과 억새꽃을 볼 수 있는 궷물오름, 송당 본향당을 품은 당오름을 만나 볼 수 있다.

홍은영 공보실장은 "「열린제주시」 구독문의는 제주시 공보실(064-728-2022)로 하면 된다"며, "제주시 홈페이지(http://www.jejusi.go.kr)「열린제주시 eBOOK」코너에서 전자북과 오디오북을 제공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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