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혁신스타트업 허브로 가는 길을 모색하다”...제38차제주Smarte-Valley포럼 15일 개최
“제주,혁신스타트업 허브로 가는 길을 모색하다”...제38차제주Smarte-Valley포럼 15일 개최
  • 현달환 기자
  • 승인 2021.10.12 11: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오경수 의장 강연‧패널토론
오경수 JTP제주미래가치포럼 의장
오경수 JTP제주미래가치포럼 의장

제주지역 혁신 스타트업의 생태계를 진단하고 성장 모멘텀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포럼이 열린다.

(사)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이사장 김대환)는 오는 15일 오전 7시 제주시내 난타호텔에서 제38차 제주 Smart e-Valley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포럼에서는 오경수 JTP제주미래가치포럼 의장이 ‘제주 스타트업의 마중물, 투자 생태계 조성’이라는 주제로 기조발표를 한다.

오 의장은 이날 발제에서 제주지역 스타트업의 현주소를 살펴보고 선순환적인 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혁신적인 프로그램 도출을 위한 방안 등을 제시한다.

오 의장은 특히 인재 육성과 투자, 산업의 디지털화 등을 통해 다른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취약한 창업 생태계를 극복하고 제주가 혁신 창업의 허브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조성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피력한다.

이날 포럼은 기조발제가 끝난 후 관련분야 전문가들의 패널토론으로 이어진다.

좌장인 전정환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장의 진행으로 강영재 브릿지스퀘어 엑셀러레이터 대표와 김종현 제주더큰내일센터장, 남성준 제주스타트업협회장,양경준 크립톤 대표이사, 이남호 제주산학융합원장, 최성진 크리아스타트업포럼 대표가 토론을 벌인다.

사이버 보안 전문가로 정평이 난 오 의장은 제주 출신으로 삼성그룹 미주본사 정보총괄팀장과 에스원 정보사업총괄팀장, 시큐아이닷컴을 설립해 대표이사를 지냈다.

이후 한국정보보호학회 부회장과 롯데정보통신 대표이사, 현대정보기술 대표이사, 한국정보처리학회장,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사장 등을 역임한 후 지난해부터 JTP제주미래가치포럼 의장을 맡고 있다.

오 의장은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했으며, 서울대와 한국과학기술원 최고경영자 과정을 수료했다.

이날 포럼은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홈페이지(www.ievexpo.org)와 페이스북,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실시간 중계된다.

제주형 실리콘밸리 조성과 탄소중립 등 4차 산업혁명 분야의 산‧학‧연‧관 네트워크인 제주 Smart e-Valley 포럼은 (사)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가 주최하고, 제주 Smart e-Valley포럼 운영위원회와 한국엔지니어연합회제주가 주관해 매달 열리고 있다.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