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경찰청(항공대)은 8일 오후 6시10분경 제주해양경찰청 항공대 상황실로부터 제주시 추자면에서 복막염 의심환자(유 O O, 여, 98세, 제주시 추자면 거주) 발생에 따라 추자도 일대에서 야간비행중이던 경찰헬기를 통하여 환자를 긴급이송 해달라는 요청을 받고, 즉각 비행임무를 전환 하여 환자를 제주대학교 병원으로 긴급이송 했다.
환자는 추자도 원주민으로 극심한 복부 통증을 호소하며 추자보건소에 내원하였고 응급조치 후 경찰헬기로 18:25경 제주대학교 병원으로 긴급이송 됐다.
당시, 복막염 의심환자 긴급이송 상황접수를 받은 제주해양경찰청 상황실에서는 추자도 일대에서(테러대비 야간 긴급출동) 비행훈련 중이던 경찰헬기를 추적 확인 후 제주해양경찰청 항공대를 통하여 긴급 환자이송을 요청하였고, 제주경찰청 항공대는 경찰헬기에 긴급상황 전파 후 환자를 긴급이송했다.
한편, 제주경찰은 치안업무는 물론, 긴급 출동으로 제주도민 및 관광객의 생명을 보호하는데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가장 안전한 제주, 사랑과 존경받는 믿음직한 제주경찰’ 구현을 위해 적극적이고 아낌없는 지원태세를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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