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글 칼럼](1)제주시 여러분
[현글 칼럼](1)제주시 여러분
  • 뉴스N제주
  • 승인 2020.06.07 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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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유통신문은 ‘현글 칼럼’「제주詩 여러분」을 게재합니다.

시인 현글(본명 현달환)은 서귀포시 성산읍 시흥초등학교 출신으로 2012년 문장21 (시부분) 신인문학상을 수상해 문학활동을 하고 잇습니다.

2016년 「한국문학정신」에 수필 등단 후 제주문인협회 소속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또한 뉴스N제주 대표이면서 편집국장을 담당하고 있으며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독자여러분의 많은 성원과 필독이 있기를 기대합니다.[편집자 주]

제주시 여러분

-현글-

제주시(市)에
제주시(詩)가 있다
제주시(詩)에
제주시(市)가 있다
제주시(詩)에
제주시(時)가 있다
제주시(時)에
제주시(詩)가 있다
제주시(時)에
제주시(市)가 있다
제주시(市)에
제주시(時)가 있다
제주시(市)에
제주시(sea)가 있다
제주시(sea)에
제주시(詩)가 있다

현글(현달환) 시인
현글(현달환) 시인

제주시에는 詩가 더덕더덕 붙어 있습니다. 그 더덕 붙어 있는 시들을 다듬는 것은 시인이지만 그 맛을 보는 것은 여러분입니다.

여름이 오는 계절, 시인의 눈처럼 시인의 가슴으로 살아가면 행복하겠지요.

시인의 눈을 가지십시오. 시인의 눈을 가지면 눈이 맑아지고 마음이 깊어집니다. 그러한 눈과 마음으로 우리들의 이웃, 제주시를 돌본다면 그야말로 멋진 인생이 아닐까요.

여름 같은 당신을 좋아합니다. 여름처럼 뜨거운 당신을 기다립니다.

제주시 여러분을 당신과 함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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