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만의 특색있는 뉴딜정책 추진을 위한 市-전문가 협업 추진
서귀포만의 특색있는 뉴딜정책 추진을 위한 市-전문가 협업 추진
  • 현달환 기자
  • 승인 2021.03.17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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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디지털 분야 외부 전문가 자문단-관계부서 활발한 논의
그린·디지털 분야 외부 전문가 자문단-관계부서 활발한 논의 (비대면 회의)
그린·디지털 분야 외부 전문가 자문단-관계부서 활발한 논의 (비대면 회의)

서귀포시(시장 김태엽)는 서귀포형 뉴딜정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그린·디지털 분야 외부 전문가 자문단을 구성하고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귀포형 뉴딜정책 외부자문단은 학계·연구원·업계 등 관련 분야 도·내외 전문가 6명*으로 구성됐다.

* 그린뉴딜 분야 3명(강성진 고려대교수, 김태윤 제주연구원 선임연구위원, 박수국 제주대교수)

디지털 뉴딜 분야 3명(노희섭 前 도 미래전략국장, 이동철 제주대교수, 장석호 제주TP 디지털융합센터 센터장)

지난 3월 11일에는 각 분야 별로 전문가와 부서 관계자가 참여하여 첫 회의를 진행하였으며, 사업부서의 사업계획 설명과 질의응답, 자문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회의는 작년 7월 정부의 「한국판 뉴딜」계획 발표 이후, 시장 주재로 부서 긴급토론을 통해 발굴하여 제주도의「제주형 뉴딜사업」에 반영된 12개 과제와 올해 신규로 발굴한 12개 과제에 대하여 심층토론을 하였다.

서귀포시는 전문가 자문단이 제시한 의견에 대하여 부서별 검토를 거쳐 사업계획을 구체화하고 국비 등 예산 절충에도 적극 관리해 나갈 예정이다.

그린·디지털 분야 외부 전문가 자문단-관계부서 활발한 논의 (비대면 회의)
그린·디지털 분야 외부 전문가 자문단-관계부서 활발한 논의 (비대면 회의)

향후 시민체감의 뉴딜사업 발굴을 위하여 수시로 자문단 회의를 개최하여 아이디어를 교환하고 서귀포형 뉴딜정책을 보완해 나가게 된다.

새로 발굴된 사업에 대해서는 도 관계 부서와 긴밀히 협의하여 사업 타당성을 검토하고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중앙 부처의 공모사업 형태로 추진되는 뉴딜사업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필요한 경우 자문단의 의견을 구하고 보완하여 공모 선정 가능성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한편, 서귀포시는 성공적인 뉴딜정책 추진을 위하여 외부 전문가 자문단 운영과 더불어 지역공공기관인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와 협업, 타 자치단체와의 초광역 사업 발굴을 위한 공동협력도 추진해오고 있다.

관내 소재한 헬스케어타운을 뉴딜사업 거점으로 활용하고자, 바이오 관련 산업 등 공동과제를 발굴하고 각 기관 간 역할을 분담하기 위해 JDC와 실무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새로운 먹거리 사업 발굴을 위하여, 작년 10월에 서귀포시, 김해시, 순창군, 정선군 등 4개 지자체가 「한국노화연구지역협의회」를 구성하여 항노화 산업육성을 위해 공동대응하고 있다.

* 한국노화연구지역협의회: 공동사무 처리를 위해 지방자치법 제152조에 근거해 구성한 행정협의회

서귀포시 관계자는 “서귀포만의 특색있고 창의적인 뉴딜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예산 반영 논리를 꼼꼼히 준비하여 코로나 19 이후 지역경제를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뉴딜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린·디지털 분야 외부 전문가 자문단-관계부서 활발한 논의 (비대면 회의)
그린·디지털 분야 외부 전문가 자문단-관계부서 활발한 논의 (비대면 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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