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영농소식지 ‘e-제주농업농촌’ 발간 보급
인터넷영농소식지 ‘e-제주농업농촌’ 발간 보급
  • 현달환 기자
  • 승인 2021.03.10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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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 12월까지 총 46호 발간 … 움직이는 영농현장 중심으로 구성
1월 ~ 12월까지 총 46호 발간 … 움직이는 영농현장 중심으로 구성
1월 ~ 12월까지 총 46호 발간 … 움직이는 영농현장 중심으로 구성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제주농업기술센터(소장 신양수)는 1월부터 12월까지 인터넷소식지 ‘e-제주농업농촌’을 총 46호를 발간해 희망하는 농업인과 읍면동리사무소, 유관기관인 농협 등에 제공한다고 10일 밝혔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의 지속적인 시행으로 농업인과의 긴밀한 대면접촉이 어려워짐에 따라 지역 농업인에게 신속한 농업기술 정보와 병해충 발생 동향 등 전달을 위해 비대면 방식으로 인터넷 영농소식지를 제공한다.

영농정보지 ‘e-제주농업농촌’은 매주 월요일 발간되며 △금주의 영농기술 △병해충 및 이상증상 발생동향 △움직이는 영농현장 △주간 센터소식 등 다양한 농업정보를 제공한다.

이번 주 소식지 ‘e-제주농업농촌’ 9호에는 양배추, 브로콜리, 월동무, 보리, 마늘, 양파의 생육상황 및 관리요령을 제공한다.

특히 수확시기가 늦어지는 양배추 통터짐 현상, 마늘 녹병 증상의 현장 사진을 제공하여 농업인들이 쉽게 병해충을 진단하고 적기 방제 방법에 대한 안내를 하고 있다.

영농소식지 ‘e-제주농업농촌’은 제주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https://agri.jeju.go.kr/jeju/index.htm)에서 다운로드해 활용할 수 있으며, 구독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농촌지도팀(760-7711)으로 신청하면 간편하게 개인 e-mail로 받아볼 수 있다.

강병수 농촌지도팀장은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방지를 위해 비대면 방식으로 농업기술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고민하고 있다”며 “영농 시기별 주요 농업기술의 신속한 제공으로 도민에게 신뢰받는 농촌지도사업을 펼쳐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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