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은 음주폐해예방의 달
제주보건소(소장 이민철)는 제11회 음주폐해예방의 달을 맞이해 ‘알코올, 멈추면 건강한 삶이 시작됩니다’를 슬로건으로 지난 19일 제주대학교 일대에서 절주 및 금주 건강홍보관을 운영했다.
제주대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알코올패치를 통해 절주에 대한 흥미를 유발시키고, 소주를 반잔만 마실 수 있는 절주잔을 홍보품으로 제공해 술자리에서 절주하고 금주하여 건강한 삶을 실천하기를 당부했다.
뿐만 아니라 11월 6일부터 음주청정지역으로 고시된 지역에 관해서 음주로 초래될 수 있는 소란과 무질서 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한 사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해야함을 적극적으로 알렸다.
음주청정지역으로 지정 고시된 곳은 도시공원인 신산공원 외 91개소, 어린이공원인 샘물공원 외 151개소, 어린이보호구역인 삼양초등학교 외 323개소, 어린이놀이터 중흥S클래스 외 269개소, 기타 도지사가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탐라광장 외 7개소이며,
제주보건소 관계자는 “11월부터 연말까지 절주와 금주를 통해 지역의 아름다운 음주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힘쓸 전망”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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