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택남 제민일보 회장, 대한적십자사 '최고명예대장' 수상
김택남 제민일보 회장, 대한적십자사 '최고명예대장' 수상
  • 현달환 기자
  • 승인 2020.11.14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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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오후2시 적십자사 나눔홀 ‘대한적십자사 창립 115주년, 제주적십자사 창립 73주년 기념 연차대회’서 수상
김택남 회장 "영광을 현장서 직접 봉사하는 분들에게 영광 돌려...더욱더 소외된 이웃 돌아보고 사회 공헌 앞장"
김택남 제민일보 회장
김택남 제민일보 회장

김택남 제민일보 회장이 지난 11일 대한적십자사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창립 115주년 기념식에서 ‘최고명예대장’을 받았다고 밝혔다.

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오홍식)는 이날 오후2시 적십자사 나눔홀에서 신희영 대한적십자사 회장, 좌남수 도의회 의장을 비롯한 적십자 가족과 수상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적십자사 창립 115주년, 제주적십자사 창립 73주년 기념 연차대회’를 개최했다.

최고명예대장은 대한적십자사 포상 규정에 따라 1억 원 이상을 기부한 회원 및 기관에게 주어지는 유공장이다.

김택남 회장은 지난 2017년도 명예장 수상 후 올해 2월 최고명예장 이어 최고명예대장을 수상한 것.

포장증
포장증

김택남 회장은 “이런 큰 상을 받고 보니 저보다 더 훌륭하고 현장에서 많은 봉사활동을 하고 계시는 분들이 많은데도 불구하고 명예대장을 수상하게 되어 진심으로 너무나 죄송스러울 따름”이라며 “이러한 영광을 현장에서 직접 봉사하고 계신 분들에게 영광을 돌리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도 봉사활동에 많은 관심을 가질 것”이라며 “더욱더 소외된 이웃을 돌아보고 진정성 있는 사회 공헌에 앞장서서 활동할 것을 다시 한 번 다짐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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