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전시하멘, 서귀포시문화도시 조성에 힘쓰다
[전시]전시하멘, 서귀포시문화도시 조성에 힘쓰다
  • 현달환 기자
  • 승인 2020.11.09 15: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넙빌레하우스갤러리 11월1일~ 11월14일, 아트살로제주 11월9일부터~15일 전시
넙빌레하우스갤러리에서 11월1일~ 11월14일까지, 아트살로제주에서 11월9일부터~15일까지 전시되고 있다.
넙빌레하우스갤러리에서 11월1일~ 11월14일까지, 아트살로제주에서 11월9일부터~15일까지 전시되고 있다.

가을하늘이 익어가는 요즘, 가을 볕에 직접 체험 후 작품을 만들어 전시회를 하는 곳이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서귀포시문화도시센터의 지원사업으로 만들어진 임의 단체인 project하멘(H.A.M.E.N)은 5개의 공간으로 '문화를 잇고 이어' 서귀포시문화도시 조성에 힘쓰겠다는 일념으로 함께 하고 있다.

각각의 공간에서 전시하멘_ 전시회, 공부하멘_ 강연회, 점빵하멘_ 플리마켓등 다양한 콘텐츠를 독자적으로 개발, 제작하고 이를 모든 공간에 순회 공개하는 프로젝트를 하고 있다.

프로젝트의 이름은 5개의 공간(환이정, 아트살롱제주, 문화예술공간몬딱, 이음새, 넙빌레하우스)의 영문 머릿글자를 따서 'HAMEN'으로 했고, 제주방언으로는 '무엇을 한다'라는 순 우리말이다.

넙빌레하우스갤러리에서 11월1일~ 11월14일까지, 아트살로제주에서 11월9일부터~15일까지 전시되고 있다.
넙빌레하우스갤러리에서 11월1일~ 11월14일까지, 아트살로제주에서 11월9일부터~15일까지 전시되고 있다.

공부하멘에서 이음새에서는 '제주자생식물을 이용한 천연염색',' 제주하늘을 담은 염색', '하와이안퀼트기법을 이용한 손바느질'이란 주제로 도민들과 제주의 노지문화와 소통할 예정으로 벌써 마지막 프로그램을 남겨놓고 있다.

프로젝트하멘 관계자는 "오늘 이음새에서는 ‘제주의 하늘을 담은 염색’ 주제로 섬유에 파아란 색으로 물들이며 자연에서 도민들과 함께 했다"며 "어색함도 잠시..., 물들이는 내내 어떻게 표현될지 궁금하기도 하고 지루했다던 아이들, 비닐을 풀고 헹구는 사이에 피곤함은 어디로 갔는지... 즐거워 하던 꼬마 친구들이 기억에 남는다"고 설명했다.

특히 "전시하멘에서의 이음새는제주의 전통문화인 감으로 물들이는 방법과 기법에 대한 고민을 작품 또는 수공예품을 전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넙빌레하우스갤러리에서 11월1일~ 11월14일까지, 아트살로제주에서 11월9일부터~15일까지 전시되고 있다.

넙빌레하우스갤러리에서 11월1일~ 11월14일까지, 아트살로제주에서 11월9일부터~15일까지 전시되고 있다.
넙빌레하우스갤러리에서 11월1일~ 11월14일까지, 아트살로제주에서 11월9일부터~15일까지 전시되고 있다.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