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N]장정애 이사장, "제주마을 만들기, 이미 시작됐다"
[현장N]장정애 이사장, "제주마을 만들기, 이미 시작됐다"
  • 현달환 기자
  • 승인 2020.08.01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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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오전 8시 삼양동 한라마을 작은도서관 2층서 '제주마을만들기' 작은 토크 콘서트
제주해녀문화보전회는 1일 오전 8시 삼양동 한라마을 작은도서관 2층서 '제주작은마을만들기' 조찬 토론회를 개최했다.
제주해녀문화보전회는 1일 오전 8시 삼양동 한라마을 작은도서관 2층서 '제주작은마을만들기' 조찬 토론회를 개최했다.(장정애 이사장)

제주해녀문화보전회(이사장 장정애)는 1일 오전 8시 제주시 삼양동 한라마을 작은도서관 2층에서 '제주마을만들기 작은 토크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날 조찬모임에는 장정애 목사를 비롯해 하경철 삼다E&F, 문병교 전 전라남도마을공동체만들기지원센터장, 김순길 더클래식 대표, 안동훈 제주특별자치도 마을만들기종합지원센터 사무국장, 제주물정책연구소 김홍구 소장, 김동호 한라마을 작은도서관장, 오주형 한라마을 작은도서관 명예관장, 염동훈 목사 부부, 정미경 교사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제주해녀문화보전회는 1일 오전 8시 삼양동 한라마을 작은도서관 2층서 '제주작은마을만들기' 조찬 토론회를 개최했다.
제주해녀문화보전회는 1일 오전 8시 삼양동 한라마을 작은도서관 2층서 '제주작은마을만들기' 조찬 토론회를 개최했다.(김순길 대표)

이날 장정애 이사장은 "코로나상황이라 자리를 거리두기로 했다. 오늘 이자리에 오신 것을 환영한다"며 "제주와 우리나라에 대한 자연을 생각하고 고생하시는 분들이 참석해 마을을 탐방하고 있는 데 이주민과 원주민 사이에 갈등 상황이 심각한 것을 느꼈다. 제주가 갖고 있는 또하나의 문제가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제주해녀문화보전회는 1일 오전 8시 삼양동 한라마을 작은도서관 2층서 '제주작은마을만들기' 조찬 토론회를 개최했다.
제주해녀문화보전회는 1일 오전 8시 삼양동 한라마을 작은도서관 2층서 '제주작은마을만들기' 조찬 토론회를 개최했다. (정미경 교사)

이어 "오늘 이 자리가 제주의 그러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작은 밀알이 될 수가 있으리라 믿는다"며 코로나 정국에도 멀리서 찾아오신 분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제주해녀문화보전회는 1일 오전 8시 삼양동 한라마을 작은도서관 2층서 '제주작은마을만들기' 조찬 토론회를 개최했다.
제주해녀문화보전회는 1일 오전 8시 삼양동 한라마을 작은도서관 2층서 '제주작은마을만들기' 조찬 토론회를 개최했다. (김동호 관장)

이날 토론회는 먼저 김순길 음악감독의 공연으로 문을 열고 토론회를 가졌다.

김순길 감독은 풀루트 연주를 선보이기 전에 "오늘 제목이 '소원'이란 노래를 악기로 연주하는 것으로 가사가 없다"며 "그 음악이 흐르는 가운데 굳이 가사를 찾아보면 제 삶의 정신이기도 한 '저기 높은 산이되기 보다 작은 길을 비춰주는 삶을 살고 싶다'는 내용이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삶이 작고 소박하지만 이런 소원들로 이뤄져 제주의 자연에 대한 선물을 줄 수 있다고 본다"며 "저의 음악으로 인해 소통되는 길이 될 수 있기를 소원해 본다"고 덧붙였다.

제주해녀문화보전회는 1일 오전 8시 삼양동 한라마을 작은도서관 2층서 '제주작은마을만들기' 조찬 토론회를 개최했다.
제주해녀문화보전회는 1일 오전 8시 삼양동 한라마을 작은도서관 2층서 '제주작은마을만들기' 조찬 토론회를 개최했다. (손승일 장인)

이어 오픈 무대로 김동호 관장이 제주가수 양정원의 노래 '삼춘'노래를 선보이며 관객과 함께 어우러지는 무대를 만들어 첫 만남의 어색함을 녹여줬다.

장정애 이사장은 다시 무대에 올라가 "앞으로 작은 마을만들기를 위한 유튜브방송을 개설할 예정"이라며 "해녀와 마을마다 찾아 기쁨과 아픔을 찾아 세상에 올릴 예정"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문병교 센터장은 "제주도 토론회에 왔다가 마을 자치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된 것을 알게 됐고 새로운 인연을 맺었다"며 "오늘 모임이 아침에 새소리가 들리고, 바다가 보이고 플루트연주, 노래, 시낭송 등을 들으면서 참 잘 왔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토로했다.

제주해녀문화보전회는 1일 오전 8시 삼양동 한라마을 작은도서관 2층서 '제주작은마을만들기' 조찬 토론회를 개최했다.
제주해녀문화보전회는 1일 오전 8시 삼양동 한라마을 작은도서관 2층서 '제주작은마을만들기' 조찬 토론회를 개최했다. (오주형 명예관장)

이어 "한 번 뿐인 인생속에서 만났다는 것은 실로 대단하다. 인연이란 말은 '연'은 '실처럼 이어진 게 인연'"이라며 "눈에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도 인연이다. 우리는 인연의 길에서 만나고 삶의 길(인생)에서 만나는 것이 반갑다"고 말했다.

그는 "마을이 어떤 상황인지 알고 있는 사람들이 있다. '마을이 희망이다.' 라는 말을 마음속에 담고 살아야 희망을 가질 수 있다"며 "학자나 정치하는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는 것이 아니다. 마을에 대한 관심을 가져야 살아가는 데 우리가 사는 지금이 미래를 고민을 생각할 것이 아니라 지금 우리들의 자세가 마을의 운명을 좌우한다"고 주장했다.

제주해녀문화보전회는 1일 오전 8시 삼양동 한라마을 작은도서관 2층서 '제주작은마을만들기' 조찬 토론회를 개최했다.
제주해녀문화보전회는 1일 오전 8시 삼양동 한라마을 작은도서관 2층서 '제주작은마을만들기' 조찬 토론회를 개최했다. (하경철 대표)

그러면서 그는 "제주의 마을에 사는 사람들의 모든 일상이 유튜브나 방송 등을 통해 소개되고 발전하는 모습을 기대해 본다"고 덧붙였다.

밭담의 장인인 손승일 씨는 "이런 자리 나서는 것이 낯설다. 현장에서 일하는 게 가장 편안하다"며 "기회가 되면 현장에서 보여주고 싶다"고 짧게 소견을 밝혔다.

제주해녀문화보전회는 1일 오전 8시 삼양동 한라마을 작은도서관 2층서 '제주작은마을만들기' 조찬 토론회를 개최했다.
제주해녀문화보전회는 1일 오전 8시 삼양동 한라마을 작은도서관 2층서 '제주작은마을만들기' 조찬 토론회를 개최했다. (김홍구 소장)

 오주형은 명예관장은 무대에 올라 피아노 연주로 관객의 시선을 사로잡고 "제주에 살고 있는 어른들이 제주 자연에 대해 인식을 새롭게 해서 발전시키고 잘 가꾸어 후손에게 물려주기를 소원한다"고 말했다.

제주해녀문화보전회는 1일 오전 8시 삼양동 한라마을 작은도서관 2층서 '제주작은마을만들기' 조찬 토론회를 개최했다.
제주해녀문화보전회는 1일 오전 8시 삼양동 한라마을 작은도서관 2층서 '제주작은마을만들기' 조찬 토론회를 개최했다. (문병교 센터장)

안동훈 사무국장은 "2주전 인연이 되어 이 자리를 찾아오게 됐다"며 "작은 마을 만들기 사업에 같이 한번 만드는 데 노력하자"고 희망적인 말을 던졌다.

환경활동을 하고 있는 제주물정책연구소 김홍구 소장과 하경철 대표는 물정책에 대해 30년간 활동을 했다고 말문을 연뒤 "환경운동가들이 순수하게 하지않고 환경 활동가는 정책 등에 대해 어떤 목적을 갖고 하면 이미지가 퇴색된다"며 "환경운동가로 활동하는 분들이 환경마피아로 전락되는 모습을 보면서 순수하게 환경운동하는 활동가로 남았을 때 환경은 제대로 된다"고 토로했다.

이날 마을만들기 사업에 대해 서로의 마음속에 품었던 내용을 표현하는 것을 마무리하며 다시 조만간 만남의 시간을 약속했다.

제주해녀문화보전회는 1일 오전 8시 삼양동 한라마을 작은도서관 2층서 '제주작은마을만들기' 조찬 토론회를 개최했다.
제주해녀문화보전회는 1일 오전 8시 삼양동 한라마을 작은도서관 2층서 '제주작은마을만들기' 조찬 토론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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