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오라동 연미마을 문화마을 조성 사업 시행
제주시, 오라동 연미마을 문화마을 조성 사업 시행
  • 이은솔 기자
  • 승인 2020.06.11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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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미마을 주민 공동체 회복 문화마을 사업으로 진행

제주시(시장 고희범)는 지역문화 활성화와 지역주민의 문화향유권 확대를 위해 오라동 연미마을에 대해 문화마을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문화마을 사업기간은 총3년으로 년차별로 1년차는 사업기반 구축, 2년차 사업추진, 3년차 사업종료 및 지속기반 마련 단계로 구성되며 사업비는 년 2억원으로 총 6억원이 투자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1년차 사업준비 단계로 대상사업 발굴 및 선정을 위한 예비단계이며, 마을의 문화적 특성(고유성, 다양성, 창조성 등)을 반영한 지역의 핵심가치 창출이다.

- 문화공동체적 활동의 마을 안착을 위하여 사업추진협의체(마을 추진협의체, 행정, 문화기획자)가 구성되었다.

사업분야는 ① 문화마을 주민네트워크사업, ② 문화마을 주민공동체 타시도 우수사례 답사 프로그램 운영사업, ③ 연미마을 축제사업 운영, ④ 연미마을 콘텐츠 발굴 및 아카이빙 사업 4개분야로 주민협의체 및 전문가로 구성 공모 심사로 선정되었으며, 6월부터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연미 문화마을 사업으로 마을의 공동체의식을 바탕으로 마을의 고유한 문화를 만들고 지역사회에서의 자생력을 키워나가는 마을 조성에 목적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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