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귀일중학교 서측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 완료
제주시, 귀일중학교 서측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 완료
  • 현달환 기자
  • 승인 2020.04.19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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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개설로 지역주민 편의 제공

제주시는 애월읍 하귀2리에 위치한 “귀일중학교 서측(소로2-17호선) 도로개설사업”이 오는 24일까지 완료할 계획임을 19일 밝혔다.

본 사업은 총사업비 23억원(공사 9, 보상비 14)을 투자하여 하귀로에서 답동2길을 연결하는 연장 400m(폭 8m) 도로개설사업으로 지난 1981년 4월에 결정되었으나 오랜기간 동안 도로가 개설되지 않아 보행자와 차량통행에 지역주민들이 많은 불편을 겪어 왔다.

이에 제주시에서는 지난 2017년 3월 사업을 착수하였으며 사업 추진 중 도로개설구간에 저촉되는 토지(5필지) 및 건축물(2동) 등 지장물 보상협의 지연으로 사업추진에 다소 어려움이 있었으나 지난해 12. 23일 토지수용재결을 통하여 보상비 공탁 및 최종 보상 협의가 완료되었다.

본 도시계획도로 개설을 통하여 지역균형 발전을 도모하고 마을진입로 확충으로 인한 교통환경여건 개선으로 지역주민들에게 교통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도시기반시설 확충으로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 교통체증 해소와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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