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길현(바른미래당) 제주시갑지역구 예비후보는 23일 보도자료를 통해 제8차 정책공약 발표 및 기자간담회를 갖는다고 밝혔다.
양 예비후보는 오는 24일 오전 제주도의회 도민의방에서 기자회견장에서 ‘북한개방특구 지정, 제주ㆍ양강도 자매결연 추진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한다.
▲북한개방특구 지정
양 예비후보는 “언어문제가 없고 양질의 저렴한 북한 노동력을 농업, 요식업, 숙박업 등에서 활용하고 실질적인 남북한 교류협력의 시범지로서 제주를 활용함으로써 제주발 한반도 평화경제 시동할 수 있다”며 “북한 노동력을 제주에서 먼저 시범적으로 활용하는 것은 사실상의 남북경협으로 가는 길”이라고 말했다.
▲ 제주도ㆍ양강도 자매결연 추진
또한 양 예비후보는 “인구 70만 내외의 제주도와 내륙 양강도 간 자매결연을 통해 두지역의 독특한 관광자원의 연계적 활용 추구 ㆍ양강도에는 백두산천지ㆍ삼지연ㆍ이영수폭포ㆍ연암산분화구ㆍ내곡온천ㆍ간장늪ㆍ대중리단층 등 관광자원 풍부하다”고 주장했다.
▲제주ㆍ양강도간 공동 사업
양 예비후보는 자매결연을 추진으로 “△양강도에 한라백두생태 공동연구단지 조성△세계최고품질의 양강도 맥주용 홉 재배 및 수제맥주 공동사업 추진△양강도 학생들의 제주유학 지원△문화예술제 및 바둑, 탁구, 당구대회 공동 개최한다”는 복안이다.
△제주공항과 삼지연공항 주1회 비정기 항공노선 추진
그는 “한라백두간 국제연계관광의 시발로 남북한 교류협력의 모범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남북이산가족 제주면회소 설치
양 예비후보는 “중문 국제평화센타 내에 남북이산가족 면회소는 세계평화의 섬을 확대시켜 나가는 상생협력의 인도주의적 접근”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