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2020년 해양수산분야 407억원 투자
서귀포시, 2020년 해양수산분야 407억원 투자
  • 강정림 기자
  • 승인 2020.01.05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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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 및 수산분야 입체적 개발과 산업구조 다변화를 위한 기반 마련
패조류 투석사업, 현업 고령해녀수당 지원 등 35개사업․81억원 투입
제주시(시장 고희범)는 7월 1일부터 현직해녀를 대상으로 하반기 현업고령해녀수당 신청을 접수받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서귀포시는 올해 총 407억원을 투자하여 어촌의 산업구조 다변화로 지속성장 가능한 기반 마련에 중점을 두고 친서민 시책 추진으로 어업경영 안정화 및 어업인 경쟁력 확보에 주력할 계획이다.

서귀포시는 올해 총 407억원을 투자하여 어촌의 산업구조 다변화로 지속성장 가능한 기반 마련에 중점을 두고 친서민 시책 추진으로 어업경영 안정화 및 어업인 경쟁력 확보에 주력할 계획이라 말했다.

주요 사업별 투자계획을 살펴보면 제주해녀문화 보전과 제주해녀의 예우 및 소득보전을 위하여 패조류 투석사업, 현업 고령해녀수당 지원, 고령해녀 은퇴수당 지원, 신규해녀 초기 정착금 지원 등 35개사업․81억원을 투자한다.

또한, 어선어업의 자동화․현대화 및 어선어업경영 안정화를 위해 어선자동화시설, 노후기관대체, 어선유류비 지원 등 18개 사업에 52억원을 투자하고, 특히 조업 중 어선화재 예방을 위해 어선배전시설 정비사업을 시범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전국 생산량의 40%를 점유하고 있는 광어 양식수산물의 식품안전성 확보 및 어가(魚價) 회복을 위하여 친환경배합사료 시범사업, 수산질병 예방사업 등 10개사업․118억원을 투자하여 친환경양식 기반을 마련하게 된다.

서귀포시는 올해 총 407억원을 투자하여 어촌의 산업구조 다변화로 지속성장 가능한 기반 마련에 중점을 두고 친서민 시책 추진으로 어업경영 안정화 및 어업인 경쟁력 확보에 주력할 계획이라 말했다.

어촌의 정주여건 개선 및 새로운 소득원 개발과 일자리 창출을 위하여 도서종합개발사업, 어촌정주어항개발사업, 어항정비 보수보강 등 29개사업․110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할 계획이다.

특히 어촌지역 사회문화 및 경제적 활력의 기반조성을 위해 2020년도에 신천항 및 태흥2리항 2개소에 3개년 간 개소 당 110억을 투자하여 어촌뉴딜300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해양쓰레기 수거․처리 등 연안환경 지속보전 및 체계적 해양공간관리를 위해 청정제주 바다지킴이 운영, 어장정화사업 등 17개사업․46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한다. 이러한 지속적인 해양환경보전 사업을 통하여 쾌적한 제주바다 이미지 유지는 물론 어장의 생산성 향상과 일자리창출도 기대하고 있다.

정영헌 서귀포시 농수축산경제국장은 “2020년 해양수산분야 사업비 245억원(60%)이상을 상반기에 집행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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