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동부보건소, 2019년 생물테러 대비· 대응 모의훈련 실시
제주시동부보건소, 2019년 생물테러 대비· 대응 모의훈련 실시
  • 강정림 기자
  • 승인 2019.11.21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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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일 구좌체육관 운동장에서... 50여명 참여
지난 19일 구좌체육관 운동장에서 제주특별자치도, 보건소, 소방서, 검역소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9년 생물테러 대비·대응 합동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지난 19일 구좌체육관 운동장에서 제주특별자치도, 보건소, 소방서, 검역소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9년 생물테러 대비·대응 합동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제주시 동부보건소는 지난 19일 구좌체육관 운동장에서 제주특별자치도, 보건소, 소방서, 검역소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9년 생물테러 대비·대응 합동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생물테러는 사회 혼란·붕괴를 목적으로 바이러스, 세균, 독소 등을 이용해 살상을 하거나 동물, 사람에 질병을 일으키는 것 말하며 주로 페스트균, 탄저균, 두창 등이 이용된다.

지난 19일 구좌체육관 운동장에서 제주특별자치도, 보건소, 소방서, 검역소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9년 생물테러 대비·대응 합동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지난 19일 구좌체육관 운동장에서 제주특별자치도, 보건소, 소방서, 검역소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9년 생물테러 대비·대응 합동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생물테러 감염병중 탄저 의심환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하여 최초 신고 인지부터 환자 조사, 환자 이송 및 검체 이송, 탄저 확진에 따른 접촉자 조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보호복 착탈의 과정과 구급차량 소독시연을 포함했다.

오순옥 동부보건소장은 “최근 중국의 페스트 환자가 발생하면서 생물테러 감염병의 국내 유입 가능성의 커짐에 따라 이번 훈련을 통해 초동대응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갖추어 의심환자 발생시 신속·정확한 대처로 인명피해를 최소화 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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