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복지기준선 1.0 수립 및 사회보장 예산 확대 담론과 관련하여 도민 의견을 수렴하는 토론회가 열린다.
제주연구원 제주사회복지연구센터(이하, 사회복지연구센터)는 오는 12일 오후2시부터 메종글래드 제주(2층 크리스탈홀, 제주시 연동)에서 'ᄄᆞᆺᄄᆞᆺᄒᆞᆫ 제주 복지기준선 수립을 위한 150인 도민 원탁 토론회'를 개최한다.
2019년 사회복지연구센터의「제주특별자치도 복지기준선 1.0 수립」과「제주특별자치도 사회보장 예산 확대를 위한 중장기 계획 수립」연구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이번 토론회는 ① 사회보장 9개 분야에 대한 영역별 복지기준선 전략 설정과 분야별 사업 우선순위 선정, ② 제주특별자치도 사회보장 예산 확대를 위한 주요대상 및 사업 우선순위 선정이라는 두 개의 주제로 진행된다.
사회보장의 9개 분야는 사회보장기본법에서 정한 복지(돌봄서비스), 건강(보건의료), 교육, 고용, 소득, 주거, 문화 등 사회서비스 7개 분야에 환경, 안전 분야를 포함시켜 구성됐다.
한편, 사회복지연구센터는 이번 도민 토론회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도내 전문가 자문회의 및 도민 사전 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참석자 구성 차원에서도 지역의 인구·사회적 요인을 반영하여 균형성을 제고하고자 노력했다.
제주연구원 제주사회복지연구센터 관계자는 "이번 토론회는 제주의 사회복지 및 사회보장 현안이라 할 수 있는 복지기준선 수립과 사회보장예산 확대담론에 대해 도민의 다양한 시각과 의견을 담기 위한 것"이라며, "이를 정책과 제도로 구체화시키는 발판이 마련 될 것"으로 기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