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녹색환경지원센터, 유·초·중등 교원대상 직무연수‘e-스쿨’실시
제주녹색환경지원센터, 유·초·중등 교원대상 직무연수‘e-스쿨’실시
  • 김효 기자
  • 승인 2019.07.26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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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지역내 유·초·중등 교원 및 교육전문위원 39명을 대상으로 2019년 7월 29일(월)~31(수), 3일간 교육 실시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미래인재교육과)과 공동주관으로 운영하고 미세먼지 및 환경보건, 플라스틱 등 다양한 환경이슈를 접목한 주제로 교육하여 더 나은 학교 환경 조성에 기여

제주대학교 제주녹색환경지원센터(센터장 조은일)는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제주대 아라컨벤션홀에서 유·초·중등 교원대상 직무연수 ‘e-스쿨’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유·초·중등 교원 및 교육전문위원 39명을 대상으로 친환경 교정조성, 친환경 생활실천, 친환경 인재양성을 위한 전문교육을 통해 교육현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하여 현재보다 더 나은 환경의 학교조성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 제주녹색환경지원센터는 2007년부터 현재까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으로부터 특수분야 연수기관으로 지정받아 지역의 환경교육 선도자로서 역할 수행

이번 교육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미래인재교육과와 공동주관으로 추진하고 교육의 이해를 돕기 위해 이론, 참여, 실습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실내 및 실외에서 교육을 진행한다.

‘e-스쿨’ 교육은 촘촘한 학교 환경 안전망(Safety Net) 구축으로 학생들이 마음 놓고 뛰어놀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미세먼지 저감, 보건(아토피) 예방, 플라스틱 대응에 관한 내용으로 3과정을 진행하고, 그 밖의 기후변화대응 관련하여 ‘극지에서 들려주는 기후변화 이야기’, ‘비자숲힐링센터’, ‘해원천연염샘체험장’ 등 지역기반 환경교육시설 프로그램도 참여할 예정이다.

학교 환경 안전망(Safety Net) 구축을 위한 미세먼지 저감과정은 제주대학교 교수 강창희, 환경보건(아토피) 예방과정은 제주대학교 교수 이혜숙, 플라스틱 대응 과정은 WWF(세계자연기금) 박민혜 팀장이 강의를 진행하고, 학교환경 개선사례 연구는 학교환경개선지원센터의 이창국 센터장, 그리고 극지에서 들려주는 기후변화 이야기는 극지연구소의 김예동 책임연구원이 강의를 진행한다.

지역기반 환경교육시설 프로그램은 실외 교육으로 제주특별자치도 환경성예방관리센터의 ‘비자숲 힐링 센터’에서, 그리고 해원천연염색체험장의 이애순 대표가 강의를 진행한다

제주녹색환경지원센터 교육지원팀장은 "교육대상이 현직 교원들로서 일선 초·중·고등학교 수업과정에 적용되면 학생들에 환경보전 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마련 될 것"이라며 "향후 교육과정을 내실화하여 한층 더 높은 수준의 교육으로 발전시킬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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