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축산분야 ICT융복합 확산사업 추진
제주시, 축산분야 ICT융복합 확산사업 추진
  • 현달환 기자
  • 승인 2024.04.24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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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비 20억 7,000만 원 투입해 8개 농가에 자동 온도조절 장비 등 지원
김재종 일도1동장
김재종 축산과장

제주시는 사업비 20억 7,000만 원을 투입해 정보통신기술과 연계한 스마트 축산농장 구축을 지원하는 2024년도 축산분야 ICT융복합 확산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한우·양돈·양계·오리·사슴·곤충·양봉·말·염소 사육농가에 ICT*를 접목시킨 △축사 내외부 자동 온도조절 장비 및 CCTV, △로봇착유기, △자동급이기, △냉방기, △축사모니터링 시스템 등의 설치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 인터넷을 통해 기계·장비들이 서로 정보를 주고받으며, 유기적으로 작동할수 있도록 하는 정보통신기술

제주시, 축산분야 ICT융복합 확산사업 추진<br>
제주시, 축산분야 ICT융복합 확산사업 추진

지원 비율은 국비 30%, 지방비 20%, 융자 30%, 자부담 20%이며, 융자 조건은 연리 2%, 3년 거치 7년 상환이다.

2024년 축산분야 ICT 융복합 확산 사업은 지난해 12월부터 사업 대상자 모집 공고가 이뤄졌으며, 21개 농가가 사업 예비 신청을 했다.

제주시, 축산분야 ICT융복합 확산사업 추진<br>
제주시, 축산분야 ICT융복합 확산사업 추진

제주시는 예비 신청 농가들을 대상으로 축산물품질관리원을 통한 사전컨설팅을 완료했으며, 제주특별자치도 예비사업자 선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양돈 5곳, 한우 1곳, 낙농 1곳, 말 1곳 등 최종 8개 농가를 확정하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재종 축산과장은 “지능형 축사관리스시템 보급을 통한 노동력 절감과 생산성 향상으로 축산농가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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