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BN제주교통방송은 느영나영복지공동체와 손을 잡고,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및 노인 전문일자리 창출을 위한 「어린이 교통안전 인형극」 협업 프로젝트를 추진했다고 4일 밝혔다.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기획된 어린이 교통안전 인형극은 느영나영복지공동체 소속 동화구연지도사 자격증을 소지한 전문 어르신들이 1년간의 준비과정을 거쳐 24년 4월 3일(수) 첫 공연을 선보였다.
TBN제주교통방송 공개홀에서 진행된 첫 공연에는 도내 어린이집 3곳, 40명의 어린이들이 참석하였는데 도로교통공단이 제작한 어린이 교통안전 영상물 시청을 시작으로 교통안전 인형극을 관람하고 교통안전 퀴즈를 풀며 어린이 교통안전수칙을 쉽고 재미있게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어린이집 교사 A씨는 아이들에게 인형극이라는 흥미로운 방법으로 교통안전 주제를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다고 하였다. 공연 관람을 마친 어린이들은 ㈜현대모비스가 후원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투명우산을 지급받았다.
(사)느영나영복지공동체와 협업, 교통안전 인형극을 추진한 TBN제주교통방송 김태환 대리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교통안전 인형극이 어린이들에게 좋은 교육 기회가 되어 어린이 스스로 자신을 보호하고 안전하게 행동하여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도움 되길 바란다”고 하였다.
교통안전 인형극은 느영나영복지공동체(064-742-0606)에서 도내 어린이집, 유치원, 아동지원센터 등을 대상으로 관람 신청을 받고 있으며,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 TBN제주교통방송 공개홀에서 공연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