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정부여당은 4.3학살 원흉 이승만을 미화하는 역사왜곡을 즉각 중단하라.
[전문]정부여당은 4.3학살 원흉 이승만을 미화하는 역사왜곡을 즉각 중단하라.
  • 현달환 기자
  • 승인 2024.02.16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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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당 송경남(제주시을)후보 선거대책본부 논평
송경남 진보당 총선후보 예정자<br>
송경남 진보당 총선후보 예정자<br>

윤석열정부는 제주도민을 두 번 죽이려 하고 있다.

4.3학살의 원흉인 이승만 독재자를 건국 주역이라고 미화한 영화 ‘건국전쟁’ 홍보에 윤석열대통령과 한동훈 여당 당대표가 앞다퉈 나서고 있다.

대통령은 “역사를 올바로 알 수 있는 기회”라며 독려하고 여당은 관람 인증 릴레이를 부추기는 행위는 4.3의 상처를 온전히 치유하기는커녕 심각한 명예훼선이자 역사왜곡이며 저열한 총선용 이념갈등 부추기에 지나지 않는다.

우리 국민들은 작년 이맘때 제2의 서북청년단을 자처하는 세력의 난동을 기억하고 있다.

또한 4.3학살자 이승만을 2024년 1월의 독립운동가로 지정하며 학계는 물론이고 제주도민들의 반발을 불러 일으키기도 했다.

윤석열정부가 등장한 이후 발생한 일련의 사건들은 시사하는 바가 크고 매우 엄중하다.

3만여명을 학살하고도 단 한번도 머리숙여 사죄하지도, 그 어떤 단죄도 받지 않은 이승만은 76년이 지나가는 현재에도 의연히 반인륜적 학살자라는 엄연한 사실이다.

진보당 송경남후보는 윤석열대통령과 국민의힘을 강력히 규탄한다.

아울러 제주특별자치도의회 4.3특별위원회가 조사 발표한 바와 같이, 철저한 진상규명과 정명운동, 정당한 피해보상 및 전 국민적인 역사바로세우기 등에 앞장설 것이다.

선명야당 진보당이 제주도민의 힘을 모아 다가오는 4.10총선에서 반드시 윤석열정권을 심판할 것입니다.

2024년 2월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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