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윤택 국회의원 예비후보 후원회 출범
문윤택 국회의원 예비후보 후원회 출범
  • 현달환 기자
  • 승인 2024.02.01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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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원회장에 ‘나는 가수다’ 김영희 PD
한라산과 같은 포용력, 참신성에 수락
문윤택 예비후보
문윤택 예비후보

문윤택 제주시갑 국회의원 예비후보의 후원회가 12일 출범했다. 후원회장은 ‘쌀집아저씨’로 알려져 있는 김영희 PD(전 MBC 부사장)가 맡았다.

김영희 후원회장은 ‘양심냉장고’와 ‘나는 가수다’ 등 프로그램을 히트시킨 스타PD로 쌀집아저씨라는 별명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문윤택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와 김영희 후원회장은 지난 19대 대통령선거 때 이재명 캠프에서 홍보본부장과 후보 직속 메시지 특보 관계로 만나 함께 일했다.

김영희 후원회장은 “문윤택 후보는 알면 알수록 인간미가 넘쳐나고, 한라산과 같은 아주 큰 생각과 너른 품성을 품은 사람이다”며 “여러 사람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는 품성의 소유자로 애정을 갖고 제주를 발전시킬 참신한 정치 후보라고 생각한다”고 후원회장 수락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김 후원회장은 “‘나는 가수다’와 같은 예능 프로를 성공시킬 수 있었던 것은 개인 역량이라기 보다는 새로운 시도였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었다”며 “문윤택 예비후보 같은 새로운 사람에게 지금 우리가 가지고 있는 힘을 실어줘야 새로운 세상이 만들어지고 우리의 노력이 가치가 있게 된다”며 문윤택 예비후보를 지지해줄 것을 당부했다.

문윤택 예비후보는 “지금 우리가 새로운 세상을 맞이하려면 눈앞의 불의한 정권을 타파하고 서민 경제를 살려야 한다”며 “제주를 평화의 섬, 행복한 섬, 미래의 섬으로 만들기 위해 때묻지 않은 정치 신제품 문윤택이 온 힘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예비후보는 후원회를 통해 1억 5000만 원까지 모금할 수 있다. 후원자는 10만 원 이하는 세액 공제, 10만 원을 초과하는 금액은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다. 1회 10만 원 이하 연간 120만원 이하는 익명 기부도 가능하다. 단, 법인이나 동창회, 외국인 등은 정치자금을 기부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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