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천 기준 존중, 하지만 나이 때문에 신인 가산점 못 받는 점 아쉬움”
“공천 기준 존중, 하지만 나이 때문에 신인 가산점 못 받는 점 아쉬움”
  • 현달환 기자
  • 승인 2024.01.18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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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천 기준 존중, 하지만 나이 때문에 신인 가산점 못 받는 점 아쉬움”
서귀포시 선거구에 출마한 국민의힘 고기철 예비후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서귀포시 선거구에 출마한 국민의힘 고기철 예비후보는 18일 보도자료를 내고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제시한 공천 기준 가운데 단순이 나이가 59세를 넘었다는 이유 때문에 정치신인 가산점을 받지 못하는 것에 대한 아쉬움을 전하면서도, 승리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고기철 국민의힘 예비후보는 "국민의힘 총선 후보자 공천관리위원회(공관위)가 공천 기준을 마련했다”며 “우선 공관위가 마련한 공천 기준을 존중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고기철 예비후보는 "서귀포시 선거구는 지난 24년 동안 민주당 독주로 발전하지 못했다"며 "국민의힘이 영입한 인재로서, 기성 정치에 물들지 않은 정치 신인임에도 이번에 국민의힘 공관위가 제시한 공천 기준 가운데 하나인 정치신인 가산점은 59세 나이 제한에 걸려 받지 못하게 된 점은 아쉬움"이라고 전했다.

이어 "하지만 중앙당 기준이 정해진 이상, 총선 출마자 이전에 국민의힘 당원으로서 당연히 수용한다"며 "이번 선거는 흑색선전, 비방 등 네거티브 선거를 하지 않고, 정정당당하게 정책으로 경쟁해 유권자 선택을 받겠다"고 강조했다.

고 예비후보는 "지금까지 그래왔듯 개인적인 욕심 때문에 정해진 기준을 어기는 일은 결단코 없을 것"이며 "서귀포시의 변화와 희망을 끌어내고 서귀포시민의 얼굴에 웃음을 찾아 드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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