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생당 제주도당 ‘길위에 김대중’ 영화 관람 및 소감나누기
민생당 제주도당 ‘길위에 김대중’ 영화 관람 및 소감나누기
  • 현달환 기자
  • 승인 2024.01.11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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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당 제주도당 ‘길위에 김대중’ 영화 관람 및 소감나누기
민생당 제주도당 ‘길위에 김대중’ 영화 관람 및 소감나누기

“김대중, 당신은 우리입니다”

민생당 제주도당 당원들은 2024년 1월 10일 오후 롯데시네마 제주 연동 영화관에서 개봉한, 한국 정치사이자 현대사인 김대중 대통령의 민주주의를 향한 파노라마 같은 역정과 죽음을 무릅쓰며 길 위에서 국민만 바라보며 걸었던 파란만장한 삶에 대한 이야기인 ‘길위에 김대중’ 다큐영화를 단체 관람했다.

영화 상영이 끝나고 ‘길위에 김대중, 영화 관람 소감 나누기’ 시간을 가졌다.

양윤녕 도당위원장은 “1987년부터 평화민주당 중앙당에서 김대중 총재를 모시고 정당 활동하였다.”며 “오늘 관람한 길위에 김대중 영화에서처럼 김대중 대통령은 국민과 나라만 생각하며 온 몸을 던진 길위에 인생이었다”고 하였으며 “민주주의를 위해 행동하지 않은 양심은 악의 편이라고 절규하던 외침을 기억하자”라고 했다.

영화를 상영이 끝나는 순간 “다시 행동하는 양심을 가지고 국민 앞에 나서라는 김대중 대통령의 메시지가 있는 것 같았다”며 “납치와 살해 위협, 투옥과 사형선고, 다섯 번의 죽을 고비를 넘는 동안에도 민주주의를 포기하지 않았으며, 독재자들에게는 화해와 포용을 택했다”고 했다. “현재 정치권은 길위에 김대중 영화에서처럼 오직 국민만을 바라보며 인고의 세월을 이겨내면서 나라 발전과 한반도의 평화를 위한 필사의 길을 걸었던 김대중 대통령의 신념을 되새겨야 한다”며 마무리했다.

천장옥 도당 수석부위원장은 “평소 존경하는 김대중 대통령님의 일대기가 다큐 영화로 제작되어 상영한다는 소식에 설렘을 가득 안고 보았다”고 하며 “목포의 청년 사업가로 시작하여 수많은 인생 격변기 속에 온갖 수난과 고통을 견디며 시들어버린 민주주의를 되살리고, 이념정치에 희생된 무고한 국민들의 아픔을 함께하고, 민주 회복의 그날을 위해 선택한 행동하는 양심은 파란만장 그대로였다” “납치, 살해, 유혹, 투옥과 사형선고 등 수많은 죽음의 문턱에서 조금도 흔들림 없이 오직 민주주의를 위해 당당하게 군부독재와 맞서 민주화를 이끌어낸 대통령님의 불굴의 의지에 나도 모르게 뜨거운 눈물을 흘렸고 박수를 쳤다” 특히 전두환 군사정권 당시 “사형수로 수감되어 이희호 여사에게 보낸 옥중편지의 사연들, 그리고 “감옥 면회실에서 건강 치유를 위해 미국 망명을 권하는 이희호 여사와 감옥에서 민주주의를 위해 싸우겠다는 김대중 대통령과의 면담 장면은 인상적이었다” 마지막 장면인 “1987년 16년 만에 광주를 방문하여 금남로 일대에서 민주화를 열망하는 군중들의 환호 장면으로 1편이 끝나게 되어 아쉬웠다. 다음 2편이 기다려진다”고 했다.

민생당 제주도당 ‘길위에 김대중’ 영화 관람 및 소감나누기
민생당 제주도당 ‘길위에 김대중’ 영화 관람 및 소감나누기

이명자 자문위원은 “영화를 보면서 김대중 대통령님의 일생은 국민과 민주주의, 나라발전을 위해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고 독재자들과 싸웠던 사실에 감명과 감동이었다”라며 “김대중 대통령님의 망명ㆍ죽음의 문턱ㆍ감옥 생활ㆍ사형 선고 모습에 눈물만 흘렸다”하고 “제가 할 수 있는 것은 영화 상영이 끝나는 순간 김대중 대통령님께 한없이 죄송하고 너무 감사한다는 생각뿐이었다. 그리고 나 자신도 모르게 고생하셨다고 박수를 쳤다”고 했다.

양영심 여성위원은 “모든 국민이 길위에 김대중 영화를 관람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그래야 그분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인 것 같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그래야 한다” “저는 오늘에야 말로만 듣던 위대한 김대중 대통령님을 만났다” “길위에 김대중 영화에서처럼 독재와 맞선 무서운 탄압에도 굴하지 않고 민주주의를 우리에게 몸 바쳐 실현해 주신 진정한 우리의 영웅이다”고 했다.

박예수 도당 부위원장은 “지금 한국은 정치·사회·경제가 위험하다. 이 나라를 위한 안목을 가지고 자기 희생하셨던 김대중 대통령 같은 새로운 김대중 정치 지도자가 필요하다”라며 “영화를 통해 김대중 대통령님이 위대한 인물이었다는 사실을 새삼 알았다”고 하면서 “방송과 신문에서 여론조작으로 김대중 빨갱이로 낙인 되었다는 사실을 알았다. 지금도 일부 진영에서 김대중 대통령을 빨갱이로 말하는 사람들이 있어 가슴이 아프다” “그런 사람들에게 말하고 싶다. 꼭 ‘길위에 김대중’ 영화를 보아라” 오늘 영화를 통해 “대한민국 민주주의 역사이시고 화해와 용서로 국민 통합을 주장하며 행동하는 양심이었던 김대중 대통령님을 더 존경하게 되었다”고 했다.

민생당 제주도당은 앞으로도 당원들이 ‘길위에 김대중’ 다큐 영화 상영기간 동안 지속적으로 단체 관람할 수 있도록 홍보할 예정이다.

민생당 제주도당 ‘길위에 김대중’ 영화 관람 및 소감나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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