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사리손으로 또래 친구들 돕기 위해 모금
제주시 도평동에 위치한 신광어린이집(원장 김지영)에서는 지난 12월에 원아들이 크리스마스를 맞아 신광 나눔마켓을 진행하고 그 수익금 455,000원을 5일(월) 초록우산 제주지역본부(본부장 변정근)에 전달했다.
이번 후원금은 지난 12월에 진행된 행사로 크리스마스를 맞이하여 아동들이 더 이상 사용하지 않는 장난감과 옷가지 등을 나눔마켓에 판매하여 얻은 수익으로 자원 재활용과 함께 나눔을 실천하고자 마련되었다.
김지영 원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원아들과 함께 나눔마켓으로 시장놀이를 배우고 자원의 선순환을 통해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원아들과 함께 다양한 놀이와 활동을 통해 지역 내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날 신광어린이집 원아들이 함께 기부한 후원금은 제주지역 내 저소득가정 아동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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