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청렴의 변하지 않는 가치
[기고]청렴의 변하지 않는 가치
  • 현달환 기자
  • 승인 2023.10.24 14: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강현우 서귀포시 감귤농정과
강현우 서귀포시 감귤농정과
강현우 서귀포시 감귤농정과

누구나 살면서 청렴이라는 말을 들어봤을 것이다.

청렴의 개념을 검색해보면 성품과 행실이 높고 맑으며 탐욕이 없음이라고 나온다. 필자도 청렴이라는 말을 여러번 들어봤었지만 공무원 면접을 준비하면서 공무원의 6대 의무 중 하나인 청렴에 대해 가장 많이 들어봤다.

그러면서 청렴에 대해 다시 한번 깊게 생각해보게 되었다. 비유를 하면 국가와 사회가 나무라면 청렴은 물이라고 생각한다. 청렴이 국가와 사회를 건강하고 푸르게 만들기 때문이다.

또한 청렴은 현재뿐만 아니라 과거부터 지속적으로 중요성이 강조 되어온 가치이다. 조선시대 학자 정약용의 ‘목민심서’를 보면 청렴은 목민관 본연의 자세라며 청렴을 매우 강조하고 있다.

하지만 뉴스나 언론을 통해 공직자의 청렴하지 못한 사례가 종종 보도 되고 있다. 이러한 부분들은 공직사회 전체에 대한 불신을 낳을 수 있으며 불신은 사회 전체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공직자의 자리에서는 수많은 정보를 접하게 될 것이다. 이러한 정보를 이용하여 사익추구에 대한 욕심이 생기는 경우가 분명히 있을 것이다.

사람은 누구나 정도의 차이는 있을지언정 탐욕을 가지고 있다. 중요한 것은 탐욕적인 본성을 자꾸 씻어내고자 하는 노력이라고 생각한다.

그렇기 때문에 청렴이란 한순간에 만들어지는 것이 아닌 꾸준한 노력을 통해서 천천히 쌓여가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국가와 사회 경쟁력에 엄청난 효과를 낼 것이라고 믿는다.

무한한 청렴의 가치는 우리의 손에 달려있다.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